‘나달 망신살’ 세계 100위에 져 탈락

입력 2012.06.29 (22:02) 수정 2012.06.2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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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오픈 우승자인 나달이 윔블던 테니스 2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세계랭킹 100위 선수에게 패해, 충격적인 이변으로 기록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속 216KM에 달하는 로솔의 서브에 나달이 꼼짝 못합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나달은 로솔의 동작이 자신의 서브를 방해한다며 강력하게 항의합니다.



상대를 치고 지나가는 비신사적인 행위까지했지만, 결국 3대 2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나달이 메이저대회에서 100위이하의 선수에게 패한것은 처음.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런던 올림픽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베컴의 올림픽 출전꿈이 무산됐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베컴이 올림픽 축구 대표팀 최종명단에서 제외된 반면 웨일즈 출신의 긱스가 첫 출전의 기회를 잡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수영황제 펠프스가 접영 200미터에서 런던 올림픽 세번째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펠프스는 미국 선발전 결승에서, 올 시즌 세계랭킹 1위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반면 골프 황제 우즈는 자신이 주최한 AT&T 내셔널대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짧은 파 퍼팅도 실패하고, 벙커샷도 여의치 않습니다.



우즈는 1오버파 30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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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달 망신살’ 세계 100위에 져 탈락
    • 입력 2012-06-29 22:02:51
    • 수정2012-06-29 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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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오픈 우승자인 나달이 윔블던 테니스 2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세계랭킹 100위 선수에게 패해, 충격적인 이변으로 기록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속 216KM에 달하는 로솔의 서브에 나달이 꼼짝 못합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나달은 로솔의 동작이 자신의 서브를 방해한다며 강력하게 항의합니다.

상대를 치고 지나가는 비신사적인 행위까지했지만, 결국 3대 2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나달이 메이저대회에서 100위이하의 선수에게 패한것은 처음.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런던 올림픽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베컴의 올림픽 출전꿈이 무산됐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베컴이 올림픽 축구 대표팀 최종명단에서 제외된 반면 웨일즈 출신의 긱스가 첫 출전의 기회를 잡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수영황제 펠프스가 접영 200미터에서 런던 올림픽 세번째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펠프스는 미국 선발전 결승에서, 올 시즌 세계랭킹 1위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반면 골프 황제 우즈는 자신이 주최한 AT&T 내셔널대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짧은 파 퍼팅도 실패하고, 벙커샷도 여의치 않습니다.

우즈는 1오버파 30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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