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프스 200m 출전 포기 ‘대결 무산’

입력 2012.07.0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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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수영황제 펠프스가 남자 자유형 200m 출전을 포기하면서 박태환과의 재대결이 무산됐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200m에서 박태환을 따돌리고 우승했던 펠프스.



이번 런던에서는 계영 400m와 일정이 겹쳐 자유형 200m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박태환과의 재대결도 이뤄질 수 없게 됐습니다.



미국 수영의 전설 다라 토레스가 6회 연속 올림픽 출전에 실패했습니다.



올해 마흔 다섯살로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네 개를 따냈던 토레스는 미국 대표 선발전 자유형 50m에서 4위에 그쳐 런던행이 불발됐습니다.



<인터뷰>다라 토레스(전 미국 수영대표) : "이렇게 탈락할지 예상은 못했습니다. 당분간 좀 쉬면서 앞으로 내가 뭘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지난달 23일 미국 여자 100m 대표 선발전에서 천분의 1초까지 기록이 같아 재대결을 앞두고 있던 앨리슨 펠릭스.



하지만 타머가 국가대표를 포기하기로 결정하면서 펠릭스는 런던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런던 올림픽 개막을 24일 앞두고 올림픽 메달 보관소가 공개됐습니다.



런던 타워인 이 곳은 6백년 전부터 왕관과 보물이 보관되던 곳으로 런던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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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펠프스 200m 출전 포기 ‘대결 무산’
    • 입력 2012-07-03 22:05:46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의 수영황제 펠프스가 남자 자유형 200m 출전을 포기하면서 박태환과의 재대결이 무산됐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200m에서 박태환을 따돌리고 우승했던 펠프스.

이번 런던에서는 계영 400m와 일정이 겹쳐 자유형 200m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박태환과의 재대결도 이뤄질 수 없게 됐습니다.

미국 수영의 전설 다라 토레스가 6회 연속 올림픽 출전에 실패했습니다.

올해 마흔 다섯살로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네 개를 따냈던 토레스는 미국 대표 선발전 자유형 50m에서 4위에 그쳐 런던행이 불발됐습니다.

<인터뷰>다라 토레스(전 미국 수영대표) : "이렇게 탈락할지 예상은 못했습니다. 당분간 좀 쉬면서 앞으로 내가 뭘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지난달 23일 미국 여자 100m 대표 선발전에서 천분의 1초까지 기록이 같아 재대결을 앞두고 있던 앨리슨 펠릭스.

하지만 타머가 국가대표를 포기하기로 결정하면서 펠릭스는 런던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런던 올림픽 개막을 24일 앞두고 올림픽 메달 보관소가 공개됐습니다.

런던 타워인 이 곳은 6백년 전부터 왕관과 보물이 보관되던 곳으로 런던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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