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홈런 불구 8연패 ‘끝없는 추락!’

입력 2012.07.04 (22:07) 수정 2012.07.0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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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추락이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김태균을 포함해 홈런 3개를 몰아치고도 8연패에 빠졌습니다.



김완수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2회 김태균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9호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3대 1로 따라붙는 홈런으로 연패에 빠진 팀 분위기를 바꾸려고 노력했지만, 마운드와 수비가 뒷받침해주지 못했습니다.



특히, 4회말 포수 정범모의 수비는 어이없는 실책으로 이어졌습니다.



넥센 이택근이 번트 자세에서 방망이를 뺐는데, 그 공을 놓쳐 3루 주자 장기영에 득점을 허용했습니다.



바로 이 장면인데요. 포수가 공만 잡았어도 추가 실점을 막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가장 든든해야할 포수부터 수비에 구멍이 난 한화, 홈런 3개를 치고도 넥센에 10대 5로 져 8연패에 빠졌습니다.



SK도 수비에 구멍이 났습니다.



국가 대표급 외야 수비를 보유한 팀인데, 임훈이 낙하지점을 못잡아 놓쳤습니다.



6회 내야까지 우왕좌왕하며, 롯데에 5대 3로 뒤져 5연패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어제 두산 벤치클리어링까지 갔던 기아는 윤석민의 호투속에 1대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삼성은 LG를 4대 1으로 꺽고 5연승을 거뒀고, 마무리 오승환은 세이브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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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3홈런 불구 8연패 ‘끝없는 추락!’
    • 입력 2012-07-04 22:07:09
    • 수정2012-07-04 22:53:26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추락이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김태균을 포함해 홈런 3개를 몰아치고도 8연패에 빠졌습니다.

김완수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2회 김태균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9호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3대 1로 따라붙는 홈런으로 연패에 빠진 팀 분위기를 바꾸려고 노력했지만, 마운드와 수비가 뒷받침해주지 못했습니다.

특히, 4회말 포수 정범모의 수비는 어이없는 실책으로 이어졌습니다.

넥센 이택근이 번트 자세에서 방망이를 뺐는데, 그 공을 놓쳐 3루 주자 장기영에 득점을 허용했습니다.

바로 이 장면인데요. 포수가 공만 잡았어도 추가 실점을 막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가장 든든해야할 포수부터 수비에 구멍이 난 한화, 홈런 3개를 치고도 넥센에 10대 5로 져 8연패에 빠졌습니다.

SK도 수비에 구멍이 났습니다.

국가 대표급 외야 수비를 보유한 팀인데, 임훈이 낙하지점을 못잡아 놓쳤습니다.

6회 내야까지 우왕좌왕하며, 롯데에 5대 3로 뒤져 5연패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어제 두산 벤치클리어링까지 갔던 기아는 윤석민의 호투속에 1대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삼성은 LG를 4대 1으로 꺽고 5연승을 거뒀고, 마무리 오승환은 세이브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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