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각 분야에 내로라하는 명장들이 농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 페인트칠도 하고 농기계도 고쳤는데요.
솜씨만큼이나 마음도 으뜸이었습니다.
이대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을 닦아내는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자동차 도장만 30년 넘게 해온 달인들, 페인트를 묻힌 붓이 몇 번 지나가나 싶더니 10년 된 녹슨 대문이 새것처럼 바뀌었습니다.
날카로운 눈빛에 정교한 손놀림!
40년을 농기계만 고쳐온 명장은 엔진음만 들어봐도 뭐가 문젠지 바로 알아맞힙니다.
<인터뷰> 유태근(농기계 명장):"배터리가 방전이 돼서 지금 현재 시동모터가 돌아가는 상태가 부실합니다. 그래서 지금 시동이 안 걸리고 있습니다."
10분도 안 돼 고장 난 경운기를 살려냈습니다.
<인터뷰> 조홍원(경남 하동 청암면):"시동도 안 걸리고 브레이크도 안 잡혔는데 지금 손보고 나서는 만족합니다. 잘 되고 있습니다."
고장 난 보일러를 고친 뒤엔, 관리 요령까지 꼼꼼히 알려줍니다.
<인터뷰> 임광휘(보일러 명장):"보일러 청소하는 것, 그 다음에 (온수 교환) 물통 물도 교환해주시면 깨끗한 물로 바꿔주시면 에너지 절약이 많이 됩니다."
30년 넘게 한 우물을 파온 우리나라 대표 명장 백여 명이 농촌을 돌며 재능기부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영모(대한민국 명장회 회장):"최고의 기술을 가지신 분들이 하니까, 지역 주민들이 굉장히 신뢰를 하면서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솜씨만큼 명장들의 훈훈한 맘 씀씀이에 농촌마을이 따뜻해지는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이대완입니다.
각 분야에 내로라하는 명장들이 농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 페인트칠도 하고 농기계도 고쳤는데요.
솜씨만큼이나 마음도 으뜸이었습니다.
이대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을 닦아내는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자동차 도장만 30년 넘게 해온 달인들, 페인트를 묻힌 붓이 몇 번 지나가나 싶더니 10년 된 녹슨 대문이 새것처럼 바뀌었습니다.
날카로운 눈빛에 정교한 손놀림!
40년을 농기계만 고쳐온 명장은 엔진음만 들어봐도 뭐가 문젠지 바로 알아맞힙니다.
<인터뷰> 유태근(농기계 명장):"배터리가 방전이 돼서 지금 현재 시동모터가 돌아가는 상태가 부실합니다. 그래서 지금 시동이 안 걸리고 있습니다."
10분도 안 돼 고장 난 경운기를 살려냈습니다.
<인터뷰> 조홍원(경남 하동 청암면):"시동도 안 걸리고 브레이크도 안 잡혔는데 지금 손보고 나서는 만족합니다. 잘 되고 있습니다."
고장 난 보일러를 고친 뒤엔, 관리 요령까지 꼼꼼히 알려줍니다.
<인터뷰> 임광휘(보일러 명장):"보일러 청소하는 것, 그 다음에 (온수 교환) 물통 물도 교환해주시면 깨끗한 물로 바꿔주시면 에너지 절약이 많이 됩니다."
30년 넘게 한 우물을 파온 우리나라 대표 명장 백여 명이 농촌을 돌며 재능기부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영모(대한민국 명장회 회장):"최고의 기술을 가지신 분들이 하니까, 지역 주민들이 굉장히 신뢰를 하면서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솜씨만큼 명장들의 훈훈한 맘 씀씀이에 농촌마을이 따뜻해지는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이대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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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씨도 마음도 ‘으뜸’…명장들의 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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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7 21:43:18
<앵커 멘트>
각 분야에 내로라하는 명장들이 농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 페인트칠도 하고 농기계도 고쳤는데요.
솜씨만큼이나 마음도 으뜸이었습니다.
이대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을 닦아내는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자동차 도장만 30년 넘게 해온 달인들, 페인트를 묻힌 붓이 몇 번 지나가나 싶더니 10년 된 녹슨 대문이 새것처럼 바뀌었습니다.
날카로운 눈빛에 정교한 손놀림!
40년을 농기계만 고쳐온 명장은 엔진음만 들어봐도 뭐가 문젠지 바로 알아맞힙니다.
<인터뷰> 유태근(농기계 명장):"배터리가 방전이 돼서 지금 현재 시동모터가 돌아가는 상태가 부실합니다. 그래서 지금 시동이 안 걸리고 있습니다."
10분도 안 돼 고장 난 경운기를 살려냈습니다.
<인터뷰> 조홍원(경남 하동 청암면):"시동도 안 걸리고 브레이크도 안 잡혔는데 지금 손보고 나서는 만족합니다. 잘 되고 있습니다."
고장 난 보일러를 고친 뒤엔, 관리 요령까지 꼼꼼히 알려줍니다.
<인터뷰> 임광휘(보일러 명장):"보일러 청소하는 것, 그 다음에 (온수 교환) 물통 물도 교환해주시면 깨끗한 물로 바꿔주시면 에너지 절약이 많이 됩니다."
30년 넘게 한 우물을 파온 우리나라 대표 명장 백여 명이 농촌을 돌며 재능기부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영모(대한민국 명장회 회장):"최고의 기술을 가지신 분들이 하니까, 지역 주민들이 굉장히 신뢰를 하면서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솜씨만큼 명장들의 훈훈한 맘 씀씀이에 농촌마을이 따뜻해지는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이대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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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완 기자 bigbow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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