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레바논에 우리나라 동명부대가 파견된지 5년, 그동안 도로 건설과 의료지원등 참 많은 봉사 활동을 했는데요.
현지인들은 우리 군이 만든길을 '코리아 로드'로 부르며 고마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승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돌과 잡초만 가득했던 레바논 남부의 벌판이 포장된 도로로 탈바꿈 했습니다.
지난 2007년 파견된 동명부대가 닦은 것으로, 마을 사이 이동 시간을 30분에서 5분으로 크게 줄였습니다.
<인터뷰> 모함마드(현지 주민) : "한국군은 지역 주민에게 아주 중요하고 필요하고 훌륭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주민들은 한국군의 노력에 아주 고맙게 생각해요."
주민들은 이 도로를 '코리아 로드'라고 이름지었습니다.
고마움의 표시입니다.
동명부대는 지난 5년 동안 이 도로뿐 아니라 모두 17개 구간, 13킬로미터의 도로를 개설해왔습니다.
의료지원도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차례 열리는 진료일에는 주민들로 북적입니다.
지금까지 진료 혜택을 본 주민만 연인원 5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다리에 장애가 있던 소녀 루키아도 동명부대에서 새로운 삶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루키아(13살) : ""치료를 잘 해줘서 지금은 오른쪽 다리로 잘 걸을 수 있게 됐어요. 고맙습니다."
동명부대는 35개 국가의 파병 부대 중 유일하게 가축까지 진료하고 있습니다.
7천여마리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주민과 하나되고 있는 동명부대는 현지 주민들에게는 군복 입은 한국의 외교관입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레바논에 우리나라 동명부대가 파견된지 5년, 그동안 도로 건설과 의료지원등 참 많은 봉사 활동을 했는데요.
현지인들은 우리 군이 만든길을 '코리아 로드'로 부르며 고마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승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돌과 잡초만 가득했던 레바논 남부의 벌판이 포장된 도로로 탈바꿈 했습니다.
지난 2007년 파견된 동명부대가 닦은 것으로, 마을 사이 이동 시간을 30분에서 5분으로 크게 줄였습니다.
<인터뷰> 모함마드(현지 주민) : "한국군은 지역 주민에게 아주 중요하고 필요하고 훌륭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주민들은 한국군의 노력에 아주 고맙게 생각해요."
주민들은 이 도로를 '코리아 로드'라고 이름지었습니다.
고마움의 표시입니다.
동명부대는 지난 5년 동안 이 도로뿐 아니라 모두 17개 구간, 13킬로미터의 도로를 개설해왔습니다.
의료지원도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차례 열리는 진료일에는 주민들로 북적입니다.
지금까지 진료 혜택을 본 주민만 연인원 5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다리에 장애가 있던 소녀 루키아도 동명부대에서 새로운 삶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루키아(13살) : ""치료를 잘 해줘서 지금은 오른쪽 다리로 잘 걸을 수 있게 됐어요. 고맙습니다."
동명부대는 35개 국가의 파병 부대 중 유일하게 가축까지 진료하고 있습니다.
7천여마리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주민과 하나되고 있는 동명부대는 현지 주민들에게는 군복 입은 한국의 외교관입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동명부대 파견 5년…레바논의 ‘코리아 로드’
-
- 입력 2012-07-18 21:58:18
<앵커 멘트>
레바논에 우리나라 동명부대가 파견된지 5년, 그동안 도로 건설과 의료지원등 참 많은 봉사 활동을 했는데요.
현지인들은 우리 군이 만든길을 '코리아 로드'로 부르며 고마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승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돌과 잡초만 가득했던 레바논 남부의 벌판이 포장된 도로로 탈바꿈 했습니다.
지난 2007년 파견된 동명부대가 닦은 것으로, 마을 사이 이동 시간을 30분에서 5분으로 크게 줄였습니다.
<인터뷰> 모함마드(현지 주민) : "한국군은 지역 주민에게 아주 중요하고 필요하고 훌륭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주민들은 한국군의 노력에 아주 고맙게 생각해요."
주민들은 이 도로를 '코리아 로드'라고 이름지었습니다.
고마움의 표시입니다.
동명부대는 지난 5년 동안 이 도로뿐 아니라 모두 17개 구간, 13킬로미터의 도로를 개설해왔습니다.
의료지원도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차례 열리는 진료일에는 주민들로 북적입니다.
지금까지 진료 혜택을 본 주민만 연인원 5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다리에 장애가 있던 소녀 루키아도 동명부대에서 새로운 삶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루키아(13살) : ""치료를 잘 해줘서 지금은 오른쪽 다리로 잘 걸을 수 있게 됐어요. 고맙습니다."
동명부대는 35개 국가의 파병 부대 중 유일하게 가축까지 진료하고 있습니다.
7천여마리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주민과 하나되고 있는 동명부대는 현지 주민들에게는 군복 입은 한국의 외교관입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
-
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한승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