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 여름 해외파 태극전사들의 이적에 뚜렷한 특징이 있습니다.
팀 명성보단 출전시간 보장이 최우선 조건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실망스럽다는 일부 평가에도 QPR을 선택한 박지성의 기준은 하나였습니다.
팀 인지도보다는 팀 내 역할이 중요했습니다.
<인터뷰>박성종(박지성 아버지) : "7경기인가 못 뛰었어요. 시즌 끝날 무렵에...계속 이렇게 존재감없이 남아있어야하나.."
최근 잉글랜드 카디프시티와 입단에 합의한 김보경도 박지성과 같은 기준이었습니다.
2부 리그팀이지만 출전 기회가 보장된 곳이라는 매력이 컸습니다.
현재 리버풀을 비롯해 여러 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기성용도 뛸 수 있는 팀이 이적의 제 1조건입니다.
올림픽 이후 이적을 추진할 아스널의 박주영의 상황도 마찬가집니다.
온갖 관심을 받으며 명문팀으로의 이적을 추구하던 과거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독일 프로축구 아우구스부르크로 임대된 뒤 주전을 꿰찬 구자철.
아약스에선 출전 자체도 어려웠지만, 흐로닝언으로 이적한 뒤 20경기 5골로 빛난 석현준.
출전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낀 이들이기에 더욱 힘주어 말합니다.
<인터뷰>석현준(FC흐로닝언) : "아약스에서는 3경기? 흐로닝언에서는 20경기 뛰었는데 는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엄청 실력이 많이 늘었더라고요. "
비싼 벤치보다 뛰어다닐 그라운드. 올 시즌 여름 이적 시장의 핵심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올 여름 해외파 태극전사들의 이적에 뚜렷한 특징이 있습니다.
팀 명성보단 출전시간 보장이 최우선 조건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실망스럽다는 일부 평가에도 QPR을 선택한 박지성의 기준은 하나였습니다.
팀 인지도보다는 팀 내 역할이 중요했습니다.
<인터뷰>박성종(박지성 아버지) : "7경기인가 못 뛰었어요. 시즌 끝날 무렵에...계속 이렇게 존재감없이 남아있어야하나.."
최근 잉글랜드 카디프시티와 입단에 합의한 김보경도 박지성과 같은 기준이었습니다.
2부 리그팀이지만 출전 기회가 보장된 곳이라는 매력이 컸습니다.
현재 리버풀을 비롯해 여러 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기성용도 뛸 수 있는 팀이 이적의 제 1조건입니다.
올림픽 이후 이적을 추진할 아스널의 박주영의 상황도 마찬가집니다.
온갖 관심을 받으며 명문팀으로의 이적을 추구하던 과거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독일 프로축구 아우구스부르크로 임대된 뒤 주전을 꿰찬 구자철.
아약스에선 출전 자체도 어려웠지만, 흐로닝언으로 이적한 뒤 20경기 5골로 빛난 석현준.
출전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낀 이들이기에 더욱 힘주어 말합니다.
<인터뷰>석현준(FC흐로닝언) : "아약스에서는 3경기? 흐로닝언에서는 20경기 뛰었는데 는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엄청 실력이 많이 늘었더라고요. "
비싼 벤치보다 뛰어다닐 그라운드. 올 시즌 여름 이적 시장의 핵심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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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파 축구 이적 ‘출전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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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18 22:08:25
<앵커 멘트>
올 여름 해외파 태극전사들의 이적에 뚜렷한 특징이 있습니다.
팀 명성보단 출전시간 보장이 최우선 조건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실망스럽다는 일부 평가에도 QPR을 선택한 박지성의 기준은 하나였습니다.
팀 인지도보다는 팀 내 역할이 중요했습니다.
<인터뷰>박성종(박지성 아버지) : "7경기인가 못 뛰었어요. 시즌 끝날 무렵에...계속 이렇게 존재감없이 남아있어야하나.."
최근 잉글랜드 카디프시티와 입단에 합의한 김보경도 박지성과 같은 기준이었습니다.
2부 리그팀이지만 출전 기회가 보장된 곳이라는 매력이 컸습니다.
현재 리버풀을 비롯해 여러 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기성용도 뛸 수 있는 팀이 이적의 제 1조건입니다.
올림픽 이후 이적을 추진할 아스널의 박주영의 상황도 마찬가집니다.
온갖 관심을 받으며 명문팀으로의 이적을 추구하던 과거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독일 프로축구 아우구스부르크로 임대된 뒤 주전을 꿰찬 구자철.
아약스에선 출전 자체도 어려웠지만, 흐로닝언으로 이적한 뒤 20경기 5골로 빛난 석현준.
출전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낀 이들이기에 더욱 힘주어 말합니다.
<인터뷰>석현준(FC흐로닝언) : "아약스에서는 3경기? 흐로닝언에서는 20경기 뛰었는데 는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엄청 실력이 많이 늘었더라고요. "
비싼 벤치보다 뛰어다닐 그라운드. 올 시즌 여름 이적 시장의 핵심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올 여름 해외파 태극전사들의 이적에 뚜렷한 특징이 있습니다.
팀 명성보단 출전시간 보장이 최우선 조건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실망스럽다는 일부 평가에도 QPR을 선택한 박지성의 기준은 하나였습니다.
팀 인지도보다는 팀 내 역할이 중요했습니다.
<인터뷰>박성종(박지성 아버지) : "7경기인가 못 뛰었어요. 시즌 끝날 무렵에...계속 이렇게 존재감없이 남아있어야하나.."
최근 잉글랜드 카디프시티와 입단에 합의한 김보경도 박지성과 같은 기준이었습니다.
2부 리그팀이지만 출전 기회가 보장된 곳이라는 매력이 컸습니다.
현재 리버풀을 비롯해 여러 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기성용도 뛸 수 있는 팀이 이적의 제 1조건입니다.
올림픽 이후 이적을 추진할 아스널의 박주영의 상황도 마찬가집니다.
온갖 관심을 받으며 명문팀으로의 이적을 추구하던 과거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독일 프로축구 아우구스부르크로 임대된 뒤 주전을 꿰찬 구자철.
아약스에선 출전 자체도 어려웠지만, 흐로닝언으로 이적한 뒤 20경기 5골로 빛난 석현준.
출전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낀 이들이기에 더욱 힘주어 말합니다.
<인터뷰>석현준(FC흐로닝언) : "아약스에서는 3경기? 흐로닝언에서는 20경기 뛰었는데 는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엄청 실력이 많이 늘었더라고요. "
비싼 벤치보다 뛰어다닐 그라운드. 올 시즌 여름 이적 시장의 핵심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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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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