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해 개장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파탑인 도쿄 스카이트리에서 낙뢰의 수수께끼를 규명하려는 연구가 시작됐습니다.
<리포트>
반 년 동안 열 번 넘게 벼락이 떨어진 스카이트리.
낙뢰 연구가 전문인 도쿄대학 이시이 교수는 스카이트리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시이 마사루 (도쿄대학 교수) : "정보 통신 시스템과 사회 인프라 등에 낙뢰가 일으키는 장애를 줄이고 싶습니다."
벼락의 전류를 측정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거대한 코일을 지상 497m의 높이에 설치했습니다.
연구팀은 관측을 시작한 이후 반년 동안 세 차례의 낙뢰 데이터를 얻는 데 성공했습니다.
스카이트리에서 처음 기록된 전류의 파형입니다.
0.3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여섯 번이나 전류가 크게 변동했습니다.
급격한 전류 변화가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고장을 일으키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구팀은 벼락을 탐지하는 센서가 장착된 고속카메라를 근처 건물 옥상에 설치해 벼락이 떨어지는 경로를 파악하는 데도 주력하고 했습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
올해 개장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파탑인 도쿄 스카이트리에서 낙뢰의 수수께끼를 규명하려는 연구가 시작됐습니다.
<리포트>
반 년 동안 열 번 넘게 벼락이 떨어진 스카이트리.
낙뢰 연구가 전문인 도쿄대학 이시이 교수는 스카이트리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시이 마사루 (도쿄대학 교수) : "정보 통신 시스템과 사회 인프라 등에 낙뢰가 일으키는 장애를 줄이고 싶습니다."
벼락의 전류를 측정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거대한 코일을 지상 497m의 높이에 설치했습니다.
연구팀은 관측을 시작한 이후 반년 동안 세 차례의 낙뢰 데이터를 얻는 데 성공했습니다.
스카이트리에서 처음 기록된 전류의 파형입니다.
0.3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여섯 번이나 전류가 크게 변동했습니다.
급격한 전류 변화가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고장을 일으키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구팀은 벼락을 탐지하는 센서가 장착된 고속카메라를 근처 건물 옥상에 설치해 벼락이 떨어지는 경로를 파악하는 데도 주력하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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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스카이트리에서 낙뢰 연구
-
- 입력 2012-08-23 13:14:45
<앵커 멘트
올해 개장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파탑인 도쿄 스카이트리에서 낙뢰의 수수께끼를 규명하려는 연구가 시작됐습니다.
<리포트>
반 년 동안 열 번 넘게 벼락이 떨어진 스카이트리.
낙뢰 연구가 전문인 도쿄대학 이시이 교수는 스카이트리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시이 마사루 (도쿄대학 교수) : "정보 통신 시스템과 사회 인프라 등에 낙뢰가 일으키는 장애를 줄이고 싶습니다."
벼락의 전류를 측정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거대한 코일을 지상 497m의 높이에 설치했습니다.
연구팀은 관측을 시작한 이후 반년 동안 세 차례의 낙뢰 데이터를 얻는 데 성공했습니다.
스카이트리에서 처음 기록된 전류의 파형입니다.
0.3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여섯 번이나 전류가 크게 변동했습니다.
급격한 전류 변화가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고장을 일으키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구팀은 벼락을 탐지하는 센서가 장착된 고속카메라를 근처 건물 옥상에 설치해 벼락이 떨어지는 경로를 파악하는 데도 주력하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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