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 세계 장애인들의 축제인 런던 장애인올림픽이 오늘 폐막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9개 등 모두 27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 12위를 차지했습니다.
런던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흘 넘게 런던을 밝혔던 성화가 마침내 꺼졌습니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도전의 레이스도 진한 감동을 남긴 채 마무리됐습니다.
중국이 금메달 95개로 종합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9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로 종합 12위에 올랐습니다.
당초 목표로 한 금메달 11개보다는 적었지만, 메달 하나하나의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사격은 첫 금의 주인공 박세균이 2관왕에 오르는 등 금메달 세 개를 수확해 효자종목의 역할을 해냈습니다.
24년 만에 금빛 물살을 가른 수영은 금메달 두 개를 보탰고, 보치아는 7회 연속 금메달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양궁은 여자 단체전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탁구는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로 가장 많은 메달을 따냈습니다.
<인터뷰> 김영건 : "당연히 다음 브라질 장애인 올림픽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 거두겠습니다."
자신의 장애와 맞서 열정과 용기를 보여준 전 세계 4천여 선수들 모두가 승자의 자격이 충분했습니다.
12일간의 열전을 마친 선수들은 4년 뒤 브라질 리우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전 세계 장애인들의 축제인 런던 장애인올림픽이 오늘 폐막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9개 등 모두 27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 12위를 차지했습니다.
런던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흘 넘게 런던을 밝혔던 성화가 마침내 꺼졌습니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도전의 레이스도 진한 감동을 남긴 채 마무리됐습니다.
중국이 금메달 95개로 종합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9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로 종합 12위에 올랐습니다.
당초 목표로 한 금메달 11개보다는 적었지만, 메달 하나하나의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사격은 첫 금의 주인공 박세균이 2관왕에 오르는 등 금메달 세 개를 수확해 효자종목의 역할을 해냈습니다.
24년 만에 금빛 물살을 가른 수영은 금메달 두 개를 보탰고, 보치아는 7회 연속 금메달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양궁은 여자 단체전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탁구는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로 가장 많은 메달을 따냈습니다.
<인터뷰> 김영건 : "당연히 다음 브라질 장애인 올림픽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 거두겠습니다."
자신의 장애와 맞서 열정과 용기를 보여준 전 세계 4천여 선수들 모두가 승자의 자격이 충분했습니다.
12일간의 열전을 마친 선수들은 4년 뒤 브라질 리우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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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올림픽 폐막…한국 종합 12위
-
- 입력 2012-09-10 09:22:05
<앵커 멘트>
전 세계 장애인들의 축제인 런던 장애인올림픽이 오늘 폐막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9개 등 모두 27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 12위를 차지했습니다.
런던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흘 넘게 런던을 밝혔던 성화가 마침내 꺼졌습니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도전의 레이스도 진한 감동을 남긴 채 마무리됐습니다.
중국이 금메달 95개로 종합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9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로 종합 12위에 올랐습니다.
당초 목표로 한 금메달 11개보다는 적었지만, 메달 하나하나의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사격은 첫 금의 주인공 박세균이 2관왕에 오르는 등 금메달 세 개를 수확해 효자종목의 역할을 해냈습니다.
24년 만에 금빛 물살을 가른 수영은 금메달 두 개를 보탰고, 보치아는 7회 연속 금메달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양궁은 여자 단체전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탁구는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로 가장 많은 메달을 따냈습니다.
<인터뷰> 김영건 : "당연히 다음 브라질 장애인 올림픽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 거두겠습니다."
자신의 장애와 맞서 열정과 용기를 보여준 전 세계 4천여 선수들 모두가 승자의 자격이 충분했습니다.
12일간의 열전을 마친 선수들은 4년 뒤 브라질 리우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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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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