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 시대에 일어났던 5.16과 유신, 인혁당 사건 등이 헌법 가치를 훼손했다며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국민대통합위원회를 만들어 국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후보는 한 아버지의 딸이 아니라, 대통령 후보로서 회견장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에게 국민을 잘 살게 하겠다는 목표가 있었지만, 정치에서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며, 피해자와 가족에게 사과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5.16, 유신, 인혁당 사건 등은 헌법 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박 후보는 성장의 뒷편에 '노동자들의 희생'과 '인권 침해'도 있었다고 6, 70년대를 평가했습니다.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국민대통합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 "증오에서 관용으로, 분열에서 통합 으로,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문재인,안철수 후보는 박근혜 후보의 과거사 사과 발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후보) : "이제는 좀 제대로 정리해서 국민 화합 통합의 출발이 됐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후보) : "과거의 고통스러운 역사에서 배워서 이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되겠죠."
그러나 인혁당 사건 유가족들은 박 후보가 오로지 대통령이 되기 위해 말뿐인 사과를 했다고 반발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 시대에 일어났던 5.16과 유신, 인혁당 사건 등이 헌법 가치를 훼손했다며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국민대통합위원회를 만들어 국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후보는 한 아버지의 딸이 아니라, 대통령 후보로서 회견장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에게 국민을 잘 살게 하겠다는 목표가 있었지만, 정치에서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며, 피해자와 가족에게 사과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5.16, 유신, 인혁당 사건 등은 헌법 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박 후보는 성장의 뒷편에 '노동자들의 희생'과 '인권 침해'도 있었다고 6, 70년대를 평가했습니다.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국민대통합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 "증오에서 관용으로, 분열에서 통합 으로,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문재인,안철수 후보는 박근혜 후보의 과거사 사과 발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후보) : "이제는 좀 제대로 정리해서 국민 화합 통합의 출발이 됐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후보) : "과거의 고통스러운 역사에서 배워서 이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되겠죠."
그러나 인혁당 사건 유가족들은 박 후보가 오로지 대통령이 되기 위해 말뿐인 사과를 했다고 반발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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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6 유신 인혁당, 헌법가치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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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5 08:15:04
<앵커 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 시대에 일어났던 5.16과 유신, 인혁당 사건 등이 헌법 가치를 훼손했다며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국민대통합위원회를 만들어 국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후보는 한 아버지의 딸이 아니라, 대통령 후보로서 회견장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에게 국민을 잘 살게 하겠다는 목표가 있었지만, 정치에서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며, 피해자와 가족에게 사과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5.16, 유신, 인혁당 사건 등은 헌법 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박 후보는 성장의 뒷편에 '노동자들의 희생'과 '인권 침해'도 있었다고 6, 70년대를 평가했습니다.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국민대통합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 "증오에서 관용으로, 분열에서 통합 으로,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문재인,안철수 후보는 박근혜 후보의 과거사 사과 발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후보) : "이제는 좀 제대로 정리해서 국민 화합 통합의 출발이 됐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후보) : "과거의 고통스러운 역사에서 배워서 이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되겠죠."
그러나 인혁당 사건 유가족들은 박 후보가 오로지 대통령이 되기 위해 말뿐인 사과를 했다고 반발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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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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