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먼 이국 땅에서 시집을 온 이주 여성들이 추석을 앞두고 송편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직접 빚은 송편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송편을 만드는 손놀림이 진지합니다.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시집 온 이주 여성들이 송편 빚기를 배우고 있습니다.
반죽을 떼서 요리조리 모양을 만드는 게 아직 서툴지만 재미있습니다.
<인터뷰> 진 메이화(중국 출신 이주여성) :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제가 이렇게 잘 만들지 몰랐어요."
예쁘게 빚은 송편들이 하나 둘 접시 위에 쌓여가자 ...
고향에 두고 온 친정 식구 생각이 절로 납니다.
<인터뷰> 레이아(필리핀 출신 이주여성) : "어머니 혼자 계세요. (송편을) 같이 만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주 여성들이 정성껏 빚은 송편을 들고 어려운 이웃을 찾았습니다.
<녹취> "행복하세요. 어머니~"
사랑이 듬뿍 담긴 추석 선물에 외로운 할머니들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인터뷰> 최정옥(전주시 금암동) : "(송편 드셔보니까 어떠세요?) 맛있네요. 누가 만들었는지 잘 만들고. 예쁘게."
이역만리에서 명절을 맞는 외국 며느리들이 사랑의 송편을 빚으며 향수를 달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먼 이국 땅에서 시집을 온 이주 여성들이 추석을 앞두고 송편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직접 빚은 송편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송편을 만드는 손놀림이 진지합니다.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시집 온 이주 여성들이 송편 빚기를 배우고 있습니다.
반죽을 떼서 요리조리 모양을 만드는 게 아직 서툴지만 재미있습니다.
<인터뷰> 진 메이화(중국 출신 이주여성) :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제가 이렇게 잘 만들지 몰랐어요."
예쁘게 빚은 송편들이 하나 둘 접시 위에 쌓여가자 ...
고향에 두고 온 친정 식구 생각이 절로 납니다.
<인터뷰> 레이아(필리핀 출신 이주여성) : "어머니 혼자 계세요. (송편을) 같이 만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주 여성들이 정성껏 빚은 송편을 들고 어려운 이웃을 찾았습니다.
<녹취> "행복하세요. 어머니~"
사랑이 듬뿍 담긴 추석 선물에 외로운 할머니들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인터뷰> 최정옥(전주시 금암동) : "(송편 드셔보니까 어떠세요?) 맛있네요. 누가 만들었는지 잘 만들고. 예쁘게."
이역만리에서 명절을 맞는 외국 며느리들이 사랑의 송편을 빚으며 향수를 달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주여성 ‘사랑의 송편빚기’
-
- 입력 2012-09-25 08:15:21
<앵커 멘트>
먼 이국 땅에서 시집을 온 이주 여성들이 추석을 앞두고 송편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직접 빚은 송편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송편을 만드는 손놀림이 진지합니다.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시집 온 이주 여성들이 송편 빚기를 배우고 있습니다.
반죽을 떼서 요리조리 모양을 만드는 게 아직 서툴지만 재미있습니다.
<인터뷰> 진 메이화(중국 출신 이주여성) :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제가 이렇게 잘 만들지 몰랐어요."
예쁘게 빚은 송편들이 하나 둘 접시 위에 쌓여가자 ...
고향에 두고 온 친정 식구 생각이 절로 납니다.
<인터뷰> 레이아(필리핀 출신 이주여성) : "어머니 혼자 계세요. (송편을) 같이 만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주 여성들이 정성껏 빚은 송편을 들고 어려운 이웃을 찾았습니다.
<녹취> "행복하세요. 어머니~"
사랑이 듬뿍 담긴 추석 선물에 외로운 할머니들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인터뷰> 최정옥(전주시 금암동) : "(송편 드셔보니까 어떠세요?) 맛있네요. 누가 만들었는지 잘 만들고. 예쁘게."
이역만리에서 명절을 맞는 외국 며느리들이 사랑의 송편을 빚으며 향수를 달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
-
조경모 기자 jkm@kbs.co.kr
조경모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