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남북관계 경색 속에도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응원 메시지들을 받기 위해 전국은 물론 해외까지 돌고 있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받은 통일 기원 메시지들은 과연 어떤 것들일까요?
이경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금강산이 보고 싶고, 북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6.25 전쟁으로 한반도의 허리가 잘린 지 60여년, 시민들이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입니다.
<녹취> "통일 응원하는 메시지 받는 캠페인이에요. 써 주시고 사진 1장만 부탁드려요."
대학생과 직장인 20여 명이 시민들을 상대로 통일 염원 메시지를 받기 시작한 것은 석 달 전부터입니다.
통일이 되면 경의선 신촌역에서 기차를 타고 북한 신의주까지 가자는 생각에서 캠페인을 시작한 겁니다.
<인터뷰> 구하라(대학생) : "두 나라가 하나가 되면 땅도 두 배, 인구도 두 배, 외교력도 두 배가 되니까."
서울과 부산, 경주 등 국내는 물론 일본 도쿄, 오사카 등도 자비를 들여 방문했습니다.
지금까지 받은 한반도 통일 응원 메시지만도 5백여 개나 됩니다.
<인터뷰> 김은진(직장인) : " 해외에 있는 사람들한테 마지막 분단국가인 한국이 통일되면 아시아에 평화가 올 수도 있고 우리가 통일을 원하니까 응원해 달라는 취지입니다."
이들은 내년부터는 중국과 몽골 등지를 돌며 2018년까지 아시아 전역 70만 명에게 통일 염원 메시지를 받겠다는 당찬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남북관계 경색 속에도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응원 메시지들을 받기 위해 전국은 물론 해외까지 돌고 있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받은 통일 기원 메시지들은 과연 어떤 것들일까요?
이경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금강산이 보고 싶고, 북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6.25 전쟁으로 한반도의 허리가 잘린 지 60여년, 시민들이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입니다.
<녹취> "통일 응원하는 메시지 받는 캠페인이에요. 써 주시고 사진 1장만 부탁드려요."
대학생과 직장인 20여 명이 시민들을 상대로 통일 염원 메시지를 받기 시작한 것은 석 달 전부터입니다.
통일이 되면 경의선 신촌역에서 기차를 타고 북한 신의주까지 가자는 생각에서 캠페인을 시작한 겁니다.
<인터뷰> 구하라(대학생) : "두 나라가 하나가 되면 땅도 두 배, 인구도 두 배, 외교력도 두 배가 되니까."
서울과 부산, 경주 등 국내는 물론 일본 도쿄, 오사카 등도 자비를 들여 방문했습니다.
지금까지 받은 한반도 통일 응원 메시지만도 5백여 개나 됩니다.
<인터뷰> 김은진(직장인) : " 해외에 있는 사람들한테 마지막 분단국가인 한국이 통일되면 아시아에 평화가 올 수도 있고 우리가 통일을 원하니까 응원해 달라는 취지입니다."
이들은 내년부터는 중국과 몽골 등지를 돌며 2018년까지 아시아 전역 70만 명에게 통일 염원 메시지를 받겠다는 당찬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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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된 한반도, 통일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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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3 12:17:20
<앵커 멘트>
남북관계 경색 속에도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응원 메시지들을 받기 위해 전국은 물론 해외까지 돌고 있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받은 통일 기원 메시지들은 과연 어떤 것들일까요?
이경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금강산이 보고 싶고, 북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6.25 전쟁으로 한반도의 허리가 잘린 지 60여년, 시민들이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입니다.
<녹취> "통일 응원하는 메시지 받는 캠페인이에요. 써 주시고 사진 1장만 부탁드려요."
대학생과 직장인 20여 명이 시민들을 상대로 통일 염원 메시지를 받기 시작한 것은 석 달 전부터입니다.
통일이 되면 경의선 신촌역에서 기차를 타고 북한 신의주까지 가자는 생각에서 캠페인을 시작한 겁니다.
<인터뷰> 구하라(대학생) : "두 나라가 하나가 되면 땅도 두 배, 인구도 두 배, 외교력도 두 배가 되니까."
서울과 부산, 경주 등 국내는 물론 일본 도쿄, 오사카 등도 자비를 들여 방문했습니다.
지금까지 받은 한반도 통일 응원 메시지만도 5백여 개나 됩니다.
<인터뷰> 김은진(직장인) : " 해외에 있는 사람들한테 마지막 분단국가인 한국이 통일되면 아시아에 평화가 올 수도 있고 우리가 통일을 원하니까 응원해 달라는 취지입니다."
이들은 내년부터는 중국과 몽골 등지를 돌며 2018년까지 아시아 전역 70만 명에게 통일 염원 메시지를 받겠다는 당찬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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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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