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울산에서 레미콘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일대 2백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진주에선 교통사고로 2명이 숨졌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한복판에 쓰러진 전신주가 크레인에 의해 들어 올려집니다.
주변으로는 산산조각난 교통 신호기의 잔해들이 나뒹굽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울산의 한 삼거리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전신주와 차량, 교통 신호기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대형 마트와 일대 200여 가구가 30분 동안 정전됐습니다.
<녹취> 경찰:"늦게 본거죠. 정신 차리니까 앞에 차가 있는 거죠. 그러니까 못 피하고 차 충돌하고 우측으로 핸들을 튼 거죠."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앞 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9시 반쯤 진주시 내동면의 한 교차로에서 41살 성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성씨와, 또 다른 승용차 운전자 57살 손 모씨가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52살 오 모씨가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의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자고 있던 무속인 46살 이 모씨가 숨졌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신병석(경기도 안양시 박달동):"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고 연기가 꽉 차는 바람에 바로 창문 다 열고 문열고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씨가 방에 켜놓은 촛불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울산에서 레미콘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일대 2백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진주에선 교통사고로 2명이 숨졌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한복판에 쓰러진 전신주가 크레인에 의해 들어 올려집니다.
주변으로는 산산조각난 교통 신호기의 잔해들이 나뒹굽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울산의 한 삼거리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전신주와 차량, 교통 신호기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대형 마트와 일대 200여 가구가 30분 동안 정전됐습니다.
<녹취> 경찰:"늦게 본거죠. 정신 차리니까 앞에 차가 있는 거죠. 그러니까 못 피하고 차 충돌하고 우측으로 핸들을 튼 거죠."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앞 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9시 반쯤 진주시 내동면의 한 교차로에서 41살 성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성씨와, 또 다른 승용차 운전자 57살 손 모씨가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52살 오 모씨가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의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자고 있던 무속인 46살 이 모씨가 숨졌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신병석(경기도 안양시 박달동):"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고 연기가 꽉 차는 바람에 바로 창문 다 열고 문열고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씨가 방에 켜놓은 촛불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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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미콘, 전신주·차량 등 잇따라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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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10 21:42:44
<앵커 멘트>
울산에서 레미콘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일대 2백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진주에선 교통사고로 2명이 숨졌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한복판에 쓰러진 전신주가 크레인에 의해 들어 올려집니다.
주변으로는 산산조각난 교통 신호기의 잔해들이 나뒹굽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울산의 한 삼거리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전신주와 차량, 교통 신호기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대형 마트와 일대 200여 가구가 30분 동안 정전됐습니다.
<녹취> 경찰:"늦게 본거죠. 정신 차리니까 앞에 차가 있는 거죠. 그러니까 못 피하고 차 충돌하고 우측으로 핸들을 튼 거죠."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앞 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9시 반쯤 진주시 내동면의 한 교차로에서 41살 성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성씨와, 또 다른 승용차 운전자 57살 손 모씨가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52살 오 모씨가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의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자고 있던 무속인 46살 이 모씨가 숨졌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신병석(경기도 안양시 박달동):"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고 연기가 꽉 차는 바람에 바로 창문 다 열고 문열고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씨가 방에 켜놓은 촛불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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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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