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남극에 사는 희귀 펭귄 2종이 처음으로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희귀종인만큼 국내 개체 증식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꽥!" "꽥!"
물 속을 빠르게 헤엄치는 펭귄들, 우리나라에는 처음 공개되는 새로운 펭귄 종입니다.
하얀 머리의 펭귄은 인도의 두건 '젠투'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젠투펭귄으로 불립니다.
빰에 검은 색 줄이 선명한 건 친스트랩펭귄입니다.
활발하게 먹이를 먹는 등 모두 건강한 모습입니다.
<인터뷰>김화영(국립생태원 사육사):"이번에 들어온 젠투펭귄과 친스트랩펭귄 두 종은 점프력이 뛰어나고, 꼬리가 길고, 물 속에 깊이 들어갈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1마리당 2,000만 원씩, 일본의 한 수족관에서 모두 열한 마리를 들여왔습니다.
원래 서식지인 남극을 제외하고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10여 개국에서 150여 마리만 사육되는 희귀종입니다.
국제적 보호종이기 때문에 남극 서식지에서는 데려올 수 없고 기존의 사육시설에서만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인터뷰>정석환(국립생태원 환경연구사):"1~2년 내에 사육증식 기술을 확보를 해서 충분한 개체수를 확보, 증식을 하고요, 그리고 다른 사육기관과 유전자 교환을 통해서 유전적으로 건강한 개체들을 길러내는 게 목푭니다."
국립생태원은 적응기간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 공식 개원과 함께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남승우입니다.
남극에 사는 희귀 펭귄 2종이 처음으로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희귀종인만큼 국내 개체 증식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꽥!" "꽥!"
물 속을 빠르게 헤엄치는 펭귄들, 우리나라에는 처음 공개되는 새로운 펭귄 종입니다.
하얀 머리의 펭귄은 인도의 두건 '젠투'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젠투펭귄으로 불립니다.
빰에 검은 색 줄이 선명한 건 친스트랩펭귄입니다.
활발하게 먹이를 먹는 등 모두 건강한 모습입니다.
<인터뷰>김화영(국립생태원 사육사):"이번에 들어온 젠투펭귄과 친스트랩펭귄 두 종은 점프력이 뛰어나고, 꼬리가 길고, 물 속에 깊이 들어갈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1마리당 2,000만 원씩, 일본의 한 수족관에서 모두 열한 마리를 들여왔습니다.
원래 서식지인 남극을 제외하고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10여 개국에서 150여 마리만 사육되는 희귀종입니다.
국제적 보호종이기 때문에 남극 서식지에서는 데려올 수 없고 기존의 사육시설에서만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인터뷰>정석환(국립생태원 환경연구사):"1~2년 내에 사육증식 기술을 확보를 해서 충분한 개체수를 확보, 증식을 하고요, 그리고 다른 사육기관과 유전자 교환을 통해서 유전적으로 건강한 개체들을 길러내는 게 목푭니다."
국립생태원은 적응기간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 공식 개원과 함께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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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극 펭귄 2종 “처음 한국 왔어요”
-
- 입력 2012-11-10 21:42:46
<앵커 멘트>
남극에 사는 희귀 펭귄 2종이 처음으로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희귀종인만큼 국내 개체 증식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꽥!" "꽥!"
물 속을 빠르게 헤엄치는 펭귄들, 우리나라에는 처음 공개되는 새로운 펭귄 종입니다.
하얀 머리의 펭귄은 인도의 두건 '젠투'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젠투펭귄으로 불립니다.
빰에 검은 색 줄이 선명한 건 친스트랩펭귄입니다.
활발하게 먹이를 먹는 등 모두 건강한 모습입니다.
<인터뷰>김화영(국립생태원 사육사):"이번에 들어온 젠투펭귄과 친스트랩펭귄 두 종은 점프력이 뛰어나고, 꼬리가 길고, 물 속에 깊이 들어갈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1마리당 2,000만 원씩, 일본의 한 수족관에서 모두 열한 마리를 들여왔습니다.
원래 서식지인 남극을 제외하고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10여 개국에서 150여 마리만 사육되는 희귀종입니다.
국제적 보호종이기 때문에 남극 서식지에서는 데려올 수 없고 기존의 사육시설에서만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인터뷰>정석환(국립생태원 환경연구사):"1~2년 내에 사육증식 기술을 확보를 해서 충분한 개체수를 확보, 증식을 하고요, 그리고 다른 사육기관과 유전자 교환을 통해서 유전적으로 건강한 개체들을 길러내는 게 목푭니다."
국립생태원은 적응기간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 공식 개원과 함께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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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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