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최다 금’ 사격, 새 규칙 긴장

입력 2012.11.1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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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사격연맹 규칙이 점수가 아닌 순위 경쟁으로 대폭 변경돼,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런던 올림픽에서 최다 금메달을 따낸 우리나라 대표팀은 변경된 방식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지막발에서 승부가 갈린 진종오과 최영래의 극적인 명승부.

이같은 효과를 노린 국제사격연맹은 내년부터 흥행을 위해 결선 방식을 대폭 변경했습니다.

예선성적을 안고가는 현행 방식관 달리,예선 성적을 무시하고,결선으로만 순위를 가립니다.

결선방식도 합계 점수가 아닌,7발째부터 최저점 선수를 탈락시켜 마지막에 2명이 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결선 사격이 10발에서 20발로 늘어나면서,체력과 냉정한 경기운영이 변수로 평가됩니다.

<인터뷰> 김장미 : "런던에서 예선 여유있게 1위해서 그렇지 결선 잘 못했다. 쉽지 않을듯.."

대표팀은 체력 훈련을 강화하면서,내년부터 적용될 새규정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변경수 : "바뀐 규칙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올해말까지 체력 훈련에 집중한뒤,내년부터 본격적인 사격훈련에 들어가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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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최다 금’ 사격, 새 규칙 긴장
    • 입력 2012-11-14 22:10:54
    뉴스 9
<앵커 멘트> 국제사격연맹 규칙이 점수가 아닌 순위 경쟁으로 대폭 변경돼,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런던 올림픽에서 최다 금메달을 따낸 우리나라 대표팀은 변경된 방식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지막발에서 승부가 갈린 진종오과 최영래의 극적인 명승부. 이같은 효과를 노린 국제사격연맹은 내년부터 흥행을 위해 결선 방식을 대폭 변경했습니다. 예선성적을 안고가는 현행 방식관 달리,예선 성적을 무시하고,결선으로만 순위를 가립니다. 결선방식도 합계 점수가 아닌,7발째부터 최저점 선수를 탈락시켜 마지막에 2명이 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결선 사격이 10발에서 20발로 늘어나면서,체력과 냉정한 경기운영이 변수로 평가됩니다. <인터뷰> 김장미 : "런던에서 예선 여유있게 1위해서 그렇지 결선 잘 못했다. 쉽지 않을듯.." 대표팀은 체력 훈련을 강화하면서,내년부터 적용될 새규정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변경수 : "바뀐 규칙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올해말까지 체력 훈련에 집중한뒤,내년부터 본격적인 사격훈련에 들어가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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