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낮 어린이 25명을 태우고 경기도 자유로를 달리던 어린이집 버스가 5중 추돌 사고로 넘어졌는데, 크게 다친 사람이 없었습니다.
평소의 교육대로 모두들 안전벨트를 착용한 덕분이였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낮 3시쯤 경기도 파주시 자유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버스 등이 잇따라 부딪히는 5중 추돌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 차량들이 차례로 부서지고, 그 가운데 어린이 25명을 포함해 28명이 타고 있던 어린이집 버스는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바퀴에 구멍이 난 승용차가 중앙선 옆 공간에 임시 정차해 있었고 뒤따르던 차량들이 이를 피하지 못해 잇따라 부딪히면서 어린이집 버스가 넘어진 겁니다.
<녹취> 어린이집 원장 : "(앞차가) 가드레일 쪽으로, 저희 쪽으로 오는 바람에 2차 사고가 난 거죠."
그런데도 버스에 타고 있던 만 2세부터 4세까지 유아 25명 가운데 1명 만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고 모두 무사했습니다.
<녹취> 병원 관계자 : "약간 받쳐서 피가 좀 났는데, 이도 괜챃고, 다친 애가 없어서 천만 다행이에요."
버스에 타고 있던 어린이와 교사들은 모두 안전띠를 매고 있었습니다.
<녹취> 어린이집 원장 : "귀가 지도 할 때에도 몇명이 가더라도 안전벨트 하는 것이 습관화돼 있어요."
<인터뷰> 송원찬(부모) : "처음에 놀랐는데, 어린이집에서도 너무 대처를 잘 해주셨고요, 아이들이 다행히 안전벨트를 다 매고 있어서 이만하길 다행이고요, 마음이 놓입니다."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사고였지만 철저한 안전띠 착용이 소중한 생명을 지켰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오늘 낮 어린이 25명을 태우고 경기도 자유로를 달리던 어린이집 버스가 5중 추돌 사고로 넘어졌는데, 크게 다친 사람이 없었습니다.
평소의 교육대로 모두들 안전벨트를 착용한 덕분이였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낮 3시쯤 경기도 파주시 자유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버스 등이 잇따라 부딪히는 5중 추돌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 차량들이 차례로 부서지고, 그 가운데 어린이 25명을 포함해 28명이 타고 있던 어린이집 버스는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바퀴에 구멍이 난 승용차가 중앙선 옆 공간에 임시 정차해 있었고 뒤따르던 차량들이 이를 피하지 못해 잇따라 부딪히면서 어린이집 버스가 넘어진 겁니다.
<녹취> 어린이집 원장 : "(앞차가) 가드레일 쪽으로, 저희 쪽으로 오는 바람에 2차 사고가 난 거죠."
그런데도 버스에 타고 있던 만 2세부터 4세까지 유아 25명 가운데 1명 만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고 모두 무사했습니다.
<녹취> 병원 관계자 : "약간 받쳐서 피가 좀 났는데, 이도 괜챃고, 다친 애가 없어서 천만 다행이에요."
버스에 타고 있던 어린이와 교사들은 모두 안전띠를 매고 있었습니다.
<녹취> 어린이집 원장 : "귀가 지도 할 때에도 몇명이 가더라도 안전벨트 하는 것이 습관화돼 있어요."
<인터뷰> 송원찬(부모) : "처음에 놀랐는데, 어린이집에서도 너무 대처를 잘 해주셨고요, 아이들이 다행히 안전벨트를 다 매고 있어서 이만하길 다행이고요, 마음이 놓입니다."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사고였지만 철저한 안전띠 착용이 소중한 생명을 지켰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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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버스사고, 안전벨트가 참사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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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15 21:59:29
<앵커 멘트>
오늘 낮 어린이 25명을 태우고 경기도 자유로를 달리던 어린이집 버스가 5중 추돌 사고로 넘어졌는데, 크게 다친 사람이 없었습니다.
평소의 교육대로 모두들 안전벨트를 착용한 덕분이였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낮 3시쯤 경기도 파주시 자유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버스 등이 잇따라 부딪히는 5중 추돌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 차량들이 차례로 부서지고, 그 가운데 어린이 25명을 포함해 28명이 타고 있던 어린이집 버스는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바퀴에 구멍이 난 승용차가 중앙선 옆 공간에 임시 정차해 있었고 뒤따르던 차량들이 이를 피하지 못해 잇따라 부딪히면서 어린이집 버스가 넘어진 겁니다.
<녹취> 어린이집 원장 : "(앞차가) 가드레일 쪽으로, 저희 쪽으로 오는 바람에 2차 사고가 난 거죠."
그런데도 버스에 타고 있던 만 2세부터 4세까지 유아 25명 가운데 1명 만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고 모두 무사했습니다.
<녹취> 병원 관계자 : "약간 받쳐서 피가 좀 났는데, 이도 괜챃고, 다친 애가 없어서 천만 다행이에요."
버스에 타고 있던 어린이와 교사들은 모두 안전띠를 매고 있었습니다.
<녹취> 어린이집 원장 : "귀가 지도 할 때에도 몇명이 가더라도 안전벨트 하는 것이 습관화돼 있어요."
<인터뷰> 송원찬(부모) : "처음에 놀랐는데, 어린이집에서도 너무 대처를 잘 해주셨고요, 아이들이 다행히 안전벨트를 다 매고 있어서 이만하길 다행이고요, 마음이 놓입니다."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사고였지만 철저한 안전띠 착용이 소중한 생명을 지켰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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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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