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새벽 강원 영서와 경기 동부 지역에 예기치 못한 첫눈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내일 아침 중부 지방의 기온은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돌사고 차량에 견인차까지 뒤엉켜 어지럽습니다.
도로 한쪽에는 차량 잔해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인근 국도에선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배수지에 빠졌습니다.
<녹취> 사고 차량 운전자(음성변조) : "앞에 사고난 거 확인하고 급정거했는데 눈길이라서 미끄러지면서 옆에 중앙분리대를 부딪쳤어요."
오늘 아침, 강원 영서와 경기 동부 지역에 첫눈이 내리면서, 눈길 사고 등 출근길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미처 체인을 준비하지 못한 차량들이 눈 쌓인 도로를 거북이 운행을 하면서 버스는 배차시간을 넘기기 일쑤였고, 지각사태도 속출했습니다.
<녹취> 정민정(춘천시 석사동) : "평소보다 통학버스가 늦게 와 가지고 학교 늦을까 걱정돼요."
오늘 강원도 양구가 4.6, 춘천 4.2, 경기도 양평이 3.5센티미터로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특히, 예상치 못한 눈이 한 시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집중되면서 피해는 더욱 컸습니다.
<녹취> 춘천시청 관계자(음성변조) : "눈이 1센티미터 정도 온다고 해서 기상청에서, 저희가 완벽하게 준비하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한꺼번에 소나기처럼 눈이 내려서…"
기상청은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내일 아침에는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고 에보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오늘 새벽 강원 영서와 경기 동부 지역에 예기치 못한 첫눈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내일 아침 중부 지방의 기온은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돌사고 차량에 견인차까지 뒤엉켜 어지럽습니다.
도로 한쪽에는 차량 잔해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인근 국도에선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배수지에 빠졌습니다.
<녹취> 사고 차량 운전자(음성변조) : "앞에 사고난 거 확인하고 급정거했는데 눈길이라서 미끄러지면서 옆에 중앙분리대를 부딪쳤어요."
오늘 아침, 강원 영서와 경기 동부 지역에 첫눈이 내리면서, 눈길 사고 등 출근길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미처 체인을 준비하지 못한 차량들이 눈 쌓인 도로를 거북이 운행을 하면서 버스는 배차시간을 넘기기 일쑤였고, 지각사태도 속출했습니다.
<녹취> 정민정(춘천시 석사동) : "평소보다 통학버스가 늦게 와 가지고 학교 늦을까 걱정돼요."
오늘 강원도 양구가 4.6, 춘천 4.2, 경기도 양평이 3.5센티미터로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특히, 예상치 못한 눈이 한 시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집중되면서 피해는 더욱 컸습니다.
<녹취> 춘천시청 관계자(음성변조) : "눈이 1센티미터 정도 온다고 해서 기상청에서, 저희가 완벽하게 준비하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한꺼번에 소나기처럼 눈이 내려서…"
기상청은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내일 아침에는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고 에보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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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습 눈, 교통사고·정체…내일 중·남부 영하
-
- 입력 2012-11-19 22:04:19
<앵커 멘트>
오늘 새벽 강원 영서와 경기 동부 지역에 예기치 못한 첫눈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내일 아침 중부 지방의 기온은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돌사고 차량에 견인차까지 뒤엉켜 어지럽습니다.
도로 한쪽에는 차량 잔해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인근 국도에선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배수지에 빠졌습니다.
<녹취> 사고 차량 운전자(음성변조) : "앞에 사고난 거 확인하고 급정거했는데 눈길이라서 미끄러지면서 옆에 중앙분리대를 부딪쳤어요."
오늘 아침, 강원 영서와 경기 동부 지역에 첫눈이 내리면서, 눈길 사고 등 출근길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미처 체인을 준비하지 못한 차량들이 눈 쌓인 도로를 거북이 운행을 하면서 버스는 배차시간을 넘기기 일쑤였고, 지각사태도 속출했습니다.
<녹취> 정민정(춘천시 석사동) : "평소보다 통학버스가 늦게 와 가지고 학교 늦을까 걱정돼요."
오늘 강원도 양구가 4.6, 춘천 4.2, 경기도 양평이 3.5센티미터로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특히, 예상치 못한 눈이 한 시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집중되면서 피해는 더욱 컸습니다.
<녹취> 춘천시청 관계자(음성변조) : "눈이 1센티미터 정도 온다고 해서 기상청에서, 저희가 완벽하게 준비하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한꺼번에 소나기처럼 눈이 내려서…"
기상청은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내일 아침에는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고 에보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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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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