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다시 초겨울 추위…아침 전국 영하로 ‘뚝’

낮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엔 다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서울 영하 1도, 대관령 영하 6도 등 중부지방은 물론이고, 남원과 안동 등 남부 내륙 지역도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2주째 때 이른 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3km 상공으로 영하 10도의 찬 공기가 예년보다 더 빨리, 자주 내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 후반엔 찬 공기가 더욱 강해져 기온은 더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엔 중부지방의 기온은 대부분 영하로 내려가 오늘보다 춥겠습니다.

강원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를 더 끌어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아침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고, 광주의 낮 기온 10도, 부산 13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목요일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친 뒤엔 더욱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베이징도 아침 기온 영하 2도까지 내려가 서울과 비슷하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아침 기온 0도 예상되고, 낮 기온도 1도에 머물겠습니다.

워싱턴은 가끔 구름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은??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