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향수 신제품 출시 경쟁 ‘후끈’…이유는?
입력 2012.12.03 (08:51)
수정 2012.12.03 (11: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불황속에서도 한류 덕분에 잘 나가는게 우리나라 화장품인데요.
특히 향수가 눈에 띠게 잘 팔리면서 신제품 출시 경쟁이 뜨겁다고 합니다.
경기침체속에서 왜 향수가 잘 팔리고 있는지 정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대형백화점 화장품 매장입니다.
연말 선물 시즌을 앞두고 신제품을 찾는 젊은 고객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상은(서울 성산동) : "몸에서 좀 좋은 향이 나면 자신감도 더 생기는 것 같고 기분 전환에도 좋은 것 같아요."
이처럼 향수에 대한 젊은층의 관심이 늘자 한 국내 화장품 업체가 최근 6 종류의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외국 제품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향수 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있는 해외 유명 상표들도 17개나 되는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시장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2009년 3347억 원이던 우리나라 향수 시장 규모는 지난해 3627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해 올해는 4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황에도 향수 소비가 늘고 있는 것은 여성들이 적은 비용으로 큰 화장 효과를 내고자 하는 이른바 립스틱 효과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기(화장품업체 파트장) : "화장품 시장은 포화상태로 돼 있는 상황에서 향수로 (개성을) 표현하는 브랜드들이 많아졌어요."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향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20% 정도, 현재 5% 수준인 우리 시장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국내 업체와 수입 업체들간의 향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불황속에서도 한류 덕분에 잘 나가는게 우리나라 화장품인데요.
특히 향수가 눈에 띠게 잘 팔리면서 신제품 출시 경쟁이 뜨겁다고 합니다.
경기침체속에서 왜 향수가 잘 팔리고 있는지 정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대형백화점 화장품 매장입니다.
연말 선물 시즌을 앞두고 신제품을 찾는 젊은 고객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상은(서울 성산동) : "몸에서 좀 좋은 향이 나면 자신감도 더 생기는 것 같고 기분 전환에도 좋은 것 같아요."
이처럼 향수에 대한 젊은층의 관심이 늘자 한 국내 화장품 업체가 최근 6 종류의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외국 제품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향수 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있는 해외 유명 상표들도 17개나 되는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시장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2009년 3347억 원이던 우리나라 향수 시장 규모는 지난해 3627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해 올해는 4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황에도 향수 소비가 늘고 있는 것은 여성들이 적은 비용으로 큰 화장 효과를 내고자 하는 이른바 립스틱 효과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기(화장품업체 파트장) : "화장품 시장은 포화상태로 돼 있는 상황에서 향수로 (개성을) 표현하는 브랜드들이 많아졌어요."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향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20% 정도, 현재 5% 수준인 우리 시장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국내 업체와 수입 업체들간의 향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불황 속 향수 신제품 출시 경쟁 ‘후끈’…이유는?
-
- 입력 2012-12-03 08:53:46
- 수정2012-12-03 11:48:55
<앵커 멘트>
불황속에서도 한류 덕분에 잘 나가는게 우리나라 화장품인데요.
특히 향수가 눈에 띠게 잘 팔리면서 신제품 출시 경쟁이 뜨겁다고 합니다.
경기침체속에서 왜 향수가 잘 팔리고 있는지 정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대형백화점 화장품 매장입니다.
연말 선물 시즌을 앞두고 신제품을 찾는 젊은 고객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상은(서울 성산동) : "몸에서 좀 좋은 향이 나면 자신감도 더 생기는 것 같고 기분 전환에도 좋은 것 같아요."
이처럼 향수에 대한 젊은층의 관심이 늘자 한 국내 화장품 업체가 최근 6 종류의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외국 제품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향수 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있는 해외 유명 상표들도 17개나 되는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시장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2009년 3347억 원이던 우리나라 향수 시장 규모는 지난해 3627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해 올해는 4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황에도 향수 소비가 늘고 있는 것은 여성들이 적은 비용으로 큰 화장 효과를 내고자 하는 이른바 립스틱 효과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기(화장품업체 파트장) : "화장품 시장은 포화상태로 돼 있는 상황에서 향수로 (개성을) 표현하는 브랜드들이 많아졌어요."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향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20% 정도, 현재 5% 수준인 우리 시장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국내 업체와 수입 업체들간의 향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