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뒤 한파…다음 주초까지 계속

입력 2012.12.06 (08:03) 수정 2012.12.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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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퇴근길에 쌓인 눈 때문에 고생 많이 하셨죠.

오늘 아침에는 날씨가 더 추워졌다는데요.

서울 광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화 기자! 현재 출근길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아침이 밝아 본격적인 출근시간이 시작됐지만 기온은 점점 더 떨어지고 매서운 겨울바람도 계속되면서 서울의 아침은 그야말로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어제 적설량 7.8센티미터를 기록한 서울 지역은 밤사이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버렸습니다.

출근하시는 분들은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출근길에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이곳 서울시청 앞 대로도 평소보다는 차량의 숫자가 많이 줄었습니다.

시청역을 나서는 시민들은 저마다 추위를 피해 옷깃을 여미며 종종걸음으로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간선도로에 쌓인 눈은 대부분 녹았지만 아직도 이면 도로 곳곳에 쌓인 눈이 밤사이 얼어 미끄러우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더 떨어져 영하 10.2도로 올 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낮기온은 이보다 6도 정도 올라간 영하 4도로 역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한파가 이번 주말을 넘겨 다음주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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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설 뒤 한파…다음 주초까지 계속
    • 입력 2012-12-06 08:11:16
    • 수정2012-12-06 10: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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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퇴근길에 쌓인 눈 때문에 고생 많이 하셨죠. 오늘 아침에는 날씨가 더 추워졌다는데요. 서울 광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화 기자! 현재 출근길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아침이 밝아 본격적인 출근시간이 시작됐지만 기온은 점점 더 떨어지고 매서운 겨울바람도 계속되면서 서울의 아침은 그야말로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어제 적설량 7.8센티미터를 기록한 서울 지역은 밤사이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버렸습니다. 출근하시는 분들은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출근길에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이곳 서울시청 앞 대로도 평소보다는 차량의 숫자가 많이 줄었습니다. 시청역을 나서는 시민들은 저마다 추위를 피해 옷깃을 여미며 종종걸음으로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간선도로에 쌓인 눈은 대부분 녹았지만 아직도 이면 도로 곳곳에 쌓인 눈이 밤사이 얼어 미끄러우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더 떨어져 영하 10.2도로 올 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낮기온은 이보다 6도 정도 올라간 영하 4도로 역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한파가 이번 주말을 넘겨 다음주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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