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방위 대북 압박”…정치범 수용소 화면 공개
입력 2012.12.14 (21:06)
수정 2012.12.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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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해 미국은 유엔차원의 전방위 압박을 펼칠 태셉니다.
폐쇄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 회령의 정치범 수용소를 찍은 위성사진도 공개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 당국이 폐쇄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회령의 정치범 수용소 22호의 최근 모습입니다.
지난해 5월에 비해 담벼락과 감시초소들이 많이 해체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초소는 그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수용자들이 일하는 주변 탄광도 소규모로 작업 중입니다.
<인터뷰> 그렉 스칼라튜(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 : " 정치범들 대신 보급사정이 좋아진 보통 노동자들이 다소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의회에선 로저스 하원 정보위원장이 대중 압박 강화를 주장한 가운데 인권 문제를 활용하는 등 북한을 다각도로 제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대화의 문은 열어 놓았습니다.
<인터뷰> 뉼랜드(미 국무부 대변인) : "미국은 과감하게 변화에 나서는 나라들에겐 항상 상응하는 조취를 취해왔습니다."
일부 언론은 미국이 아시아 주둔 미군을 증강하겠다며 대북제재 강화에 미온적인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해 미국은 유엔차원의 전방위 압박을 펼칠 태셉니다.
폐쇄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 회령의 정치범 수용소를 찍은 위성사진도 공개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 당국이 폐쇄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회령의 정치범 수용소 22호의 최근 모습입니다.
지난해 5월에 비해 담벼락과 감시초소들이 많이 해체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초소는 그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수용자들이 일하는 주변 탄광도 소규모로 작업 중입니다.
<인터뷰> 그렉 스칼라튜(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 : " 정치범들 대신 보급사정이 좋아진 보통 노동자들이 다소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의회에선 로저스 하원 정보위원장이 대중 압박 강화를 주장한 가운데 인권 문제를 활용하는 등 북한을 다각도로 제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대화의 문은 열어 놓았습니다.
<인터뷰> 뉼랜드(미 국무부 대변인) : "미국은 과감하게 변화에 나서는 나라들에겐 항상 상응하는 조취를 취해왔습니다."
일부 언론은 미국이 아시아 주둔 미군을 증강하겠다며 대북제재 강화에 미온적인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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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전방위 대북 압박”…정치범 수용소 화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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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4 21:06:42
- 수정2012-12-14 22:08:24
<앵커 멘트>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해 미국은 유엔차원의 전방위 압박을 펼칠 태셉니다.
폐쇄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 회령의 정치범 수용소를 찍은 위성사진도 공개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 당국이 폐쇄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회령의 정치범 수용소 22호의 최근 모습입니다.
지난해 5월에 비해 담벼락과 감시초소들이 많이 해체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초소는 그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수용자들이 일하는 주변 탄광도 소규모로 작업 중입니다.
<인터뷰> 그렉 스칼라튜(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 : " 정치범들 대신 보급사정이 좋아진 보통 노동자들이 다소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의회에선 로저스 하원 정보위원장이 대중 압박 강화를 주장한 가운데 인권 문제를 활용하는 등 북한을 다각도로 제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대화의 문은 열어 놓았습니다.
<인터뷰> 뉼랜드(미 국무부 대변인) : "미국은 과감하게 변화에 나서는 나라들에겐 항상 상응하는 조취를 취해왔습니다."
일부 언론은 미국이 아시아 주둔 미군을 증강하겠다며 대북제재 강화에 미온적인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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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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