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중부지방부터 눈 시작…내일 한파

입력 2012.12.29 (06:00) 수정 2012.12.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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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남부지방에 폭설이 쏟아진 데 이어 오늘은 오후부터 다시 눈이 오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북지역에 최고 10cm의 눈이 예상되고, 눈이 그치는 내일부터는 세밑 한파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은 눈구름이 북쪽에서 내려오겠습니다.

오후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부터 눈이 시작돼 점차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저녁부터는 서해안지역부터 거센 눈발이 쏟아지면서 내일 아침까지 전국에 걸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호남지방에 3에서 최고 10cm, 중부지방은 5cm 안팎 영남지방에도 다소 눈이 쌓이겠습니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과 전북 서해안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눈은 내일 새벽 중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아침에는 대부분지방에서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까지는 추위가 주춤하겠지만 내일 눈이 그친 뒤엔 곧바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다시 찬 바람이 몰아치면서 세밑 한파가 시작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새해 첫날 중부지방에 또 눈이 내리면서 기온이 잠시 오르겠지만 이후 기온이 더 떨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주 내내 매서운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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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오후 중부지방부터 눈 시작…내일 한파
    • 입력 2012-12-29 08:54:28
    • 수정2012-12-29 12:05:2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어제 남부지방에 폭설이 쏟아진 데 이어 오늘은 오후부터 다시 눈이 오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북지역에 최고 10cm의 눈이 예상되고, 눈이 그치는 내일부터는 세밑 한파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은 눈구름이 북쪽에서 내려오겠습니다. 오후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부터 눈이 시작돼 점차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저녁부터는 서해안지역부터 거센 눈발이 쏟아지면서 내일 아침까지 전국에 걸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호남지방에 3에서 최고 10cm, 중부지방은 5cm 안팎 영남지방에도 다소 눈이 쌓이겠습니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과 전북 서해안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눈은 내일 새벽 중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아침에는 대부분지방에서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까지는 추위가 주춤하겠지만 내일 눈이 그친 뒤엔 곧바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다시 찬 바람이 몰아치면서 세밑 한파가 시작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새해 첫날 중부지방에 또 눈이 내리면서 기온이 잠시 오르겠지만 이후 기온이 더 떨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주 내내 매서운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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