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공휴일 지정…‘세종대왕의 미소’
입력 2012.12.29 (06:36)
수정 2012.12.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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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글날이 내년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어제 서울 광화문에서는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을 축하하는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유일의 창조 문자 한글.
발성 구조와 글자모양을 일치시킨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비처럼 쏟아져 내립니다.
이를 확인한 세종대왕이 그윽한 미소를 짓습니다.
한글날이 23년 만에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된 것을 기념해 만든 3D 영상입니다.
566년 전, 백성들을 위해 태어난 한글날의 정신을 기리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부르는 '한글 스타일'에서는 한글에 대한 애정이 묻어납니다.
<인터뷰> 차정림 : "한글날이 재지정됨으로써 우리나라 한글의 우수성을 아이들이 교육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한글날은 지난 1946년 최초로 공휴일로 지정됐지만 91년에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을 이유로 공휴일에서 제외됐습니다.
그러다 2005년 한글날이 국경일로 격상되긴 했지만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인터뷰> 최광식(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한국 문화 국경일로써의 의미를 가지고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까지 한국의 문화의 축제를 기념하는 계기가…."
문자를 몰라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이가 없기를 바라며 가장 쉬운 글자를 창조했던 세종대왕.
그의 꿈의 가치가 지금 이 시대에 다시 한번 제대로 평가받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한글날이 내년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어제 서울 광화문에서는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을 축하하는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유일의 창조 문자 한글.
발성 구조와 글자모양을 일치시킨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비처럼 쏟아져 내립니다.
이를 확인한 세종대왕이 그윽한 미소를 짓습니다.
한글날이 23년 만에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된 것을 기념해 만든 3D 영상입니다.
566년 전, 백성들을 위해 태어난 한글날의 정신을 기리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부르는 '한글 스타일'에서는 한글에 대한 애정이 묻어납니다.
<인터뷰> 차정림 : "한글날이 재지정됨으로써 우리나라 한글의 우수성을 아이들이 교육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한글날은 지난 1946년 최초로 공휴일로 지정됐지만 91년에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을 이유로 공휴일에서 제외됐습니다.
그러다 2005년 한글날이 국경일로 격상되긴 했지만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인터뷰> 최광식(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한국 문화 국경일로써의 의미를 가지고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까지 한국의 문화의 축제를 기념하는 계기가…."
문자를 몰라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이가 없기를 바라며 가장 쉬운 글자를 창조했던 세종대왕.
그의 꿈의 가치가 지금 이 시대에 다시 한번 제대로 평가받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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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날 공휴일 지정…‘세종대왕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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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12-29 12:05:34
<앵커 멘트>
한글날이 내년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어제 서울 광화문에서는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을 축하하는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유일의 창조 문자 한글.
발성 구조와 글자모양을 일치시킨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비처럼 쏟아져 내립니다.
이를 확인한 세종대왕이 그윽한 미소를 짓습니다.
한글날이 23년 만에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된 것을 기념해 만든 3D 영상입니다.
566년 전, 백성들을 위해 태어난 한글날의 정신을 기리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부르는 '한글 스타일'에서는 한글에 대한 애정이 묻어납니다.
<인터뷰> 차정림 : "한글날이 재지정됨으로써 우리나라 한글의 우수성을 아이들이 교육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한글날은 지난 1946년 최초로 공휴일로 지정됐지만 91년에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을 이유로 공휴일에서 제외됐습니다.
그러다 2005년 한글날이 국경일로 격상되긴 했지만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인터뷰> 최광식(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한국 문화 국경일로써의 의미를 가지고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까지 한국의 문화의 축제를 기념하는 계기가…."
문자를 몰라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이가 없기를 바라며 가장 쉬운 글자를 창조했던 세종대왕.
그의 꿈의 가치가 지금 이 시대에 다시 한번 제대로 평가받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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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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