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日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 수상

<앵커 멘트>

한류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 씨가 일본의 권위 있는 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을 받기로 해 일본 영화계에서도 주목하는 아티스트임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신인배우상을 받습니다.

최강창민은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에서 유학생으로 가장한 북한 출신의 스파이 '모모'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일본 아카데미상은 일본에서도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모두 16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8일 도쿄에서 열립니다.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가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로보카폴리 제작사는 오는 4월부터 일본 애니메이션 점유율 1위의 지상파 채널인 TV도쿄에서 로보카폴리를 주말 오전 시간대에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관련 캐릭터 완구도 3월 말부터 일본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룹 신화가 오는 4월 데뷔 15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갑니다.

지난해 3월, 4년 만에 정규 10집으로 복귀한 신화는 15년 동안 멤버 교체 없이 팀을 유지한 유일한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 2011년부터는 멤버들이 직접 기획사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