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항공기 전력도 미국 위협
입력 2013.01.27 (21:19)
수정 2013.01.2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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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이 미 공군 주력 수송기에 비교될 만한 대형 수송기 시험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중국의 잇따른 항공 전력 증강은 다분히 미국과 일본을 의식한 행보라는 분석입니다.
베이징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첫 시험 비행에 나선 중국의 대형 군수송기 '윈-20기'입니다.
중국 전설 속의 대형 물고기와 새를 상징하는 '쿤펑'으로도 불립니다.
길이 47미터에 높이 15미터의 위용을 자랑합니다.
66톤까지 화물을 실을 수 있어 탱크나 헬기도 수송이 가능합니다.
중국 매체들은 78톤의 화물을 적재하는 미군의 주력수송기 C-17과 비교하며 이제 원거리 작전 능력까지 갖추게 됐다는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녹취> 셔원룽(중국 군사전문가): "대형수송기를 개조하면 조기경보기나 공중급유기로도 활용할 수 있는 거죠."
중국은 미국의 프레데터 무인공격기에 뒤지지 않는다는 무인기도 개발했습니다.
이 무인기는 미사일 2기를 장착하고 최대 4천km까지 비행합니다.
중국은 최근 들어 함재기의 이착륙 성공 모습이나 스텔스 전투기 등을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며 항공 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이나 미국과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패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행보로도 풀이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주영입니다.
중국이 미 공군 주력 수송기에 비교될 만한 대형 수송기 시험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중국의 잇따른 항공 전력 증강은 다분히 미국과 일본을 의식한 행보라는 분석입니다.
베이징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첫 시험 비행에 나선 중국의 대형 군수송기 '윈-20기'입니다.
중국 전설 속의 대형 물고기와 새를 상징하는 '쿤펑'으로도 불립니다.
길이 47미터에 높이 15미터의 위용을 자랑합니다.
66톤까지 화물을 실을 수 있어 탱크나 헬기도 수송이 가능합니다.
중국 매체들은 78톤의 화물을 적재하는 미군의 주력수송기 C-17과 비교하며 이제 원거리 작전 능력까지 갖추게 됐다는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녹취> 셔원룽(중국 군사전문가): "대형수송기를 개조하면 조기경보기나 공중급유기로도 활용할 수 있는 거죠."
중국은 미국의 프레데터 무인공격기에 뒤지지 않는다는 무인기도 개발했습니다.
이 무인기는 미사일 2기를 장착하고 최대 4천km까지 비행합니다.
중국은 최근 들어 함재기의 이착륙 성공 모습이나 스텔스 전투기 등을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며 항공 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이나 미국과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패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행보로도 풀이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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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항공기 전력도 미국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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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1-27 22:51:00
<앵커 멘트>
중국이 미 공군 주력 수송기에 비교될 만한 대형 수송기 시험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중국의 잇따른 항공 전력 증강은 다분히 미국과 일본을 의식한 행보라는 분석입니다.
베이징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첫 시험 비행에 나선 중국의 대형 군수송기 '윈-20기'입니다.
중국 전설 속의 대형 물고기와 새를 상징하는 '쿤펑'으로도 불립니다.
길이 47미터에 높이 15미터의 위용을 자랑합니다.
66톤까지 화물을 실을 수 있어 탱크나 헬기도 수송이 가능합니다.
중국 매체들은 78톤의 화물을 적재하는 미군의 주력수송기 C-17과 비교하며 이제 원거리 작전 능력까지 갖추게 됐다는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녹취> 셔원룽(중국 군사전문가): "대형수송기를 개조하면 조기경보기나 공중급유기로도 활용할 수 있는 거죠."
중국은 미국의 프레데터 무인공격기에 뒤지지 않는다는 무인기도 개발했습니다.
이 무인기는 미사일 2기를 장착하고 최대 4천km까지 비행합니다.
중국은 최근 들어 함재기의 이착륙 성공 모습이나 스텔스 전투기 등을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며 항공 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이나 미국과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패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행보로도 풀이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주영입니다.
중국이 미 공군 주력 수송기에 비교될 만한 대형 수송기 시험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중국의 잇따른 항공 전력 증강은 다분히 미국과 일본을 의식한 행보라는 분석입니다.
베이징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첫 시험 비행에 나선 중국의 대형 군수송기 '윈-20기'입니다.
중국 전설 속의 대형 물고기와 새를 상징하는 '쿤펑'으로도 불립니다.
길이 47미터에 높이 15미터의 위용을 자랑합니다.
66톤까지 화물을 실을 수 있어 탱크나 헬기도 수송이 가능합니다.
중국 매체들은 78톤의 화물을 적재하는 미군의 주력수송기 C-17과 비교하며 이제 원거리 작전 능력까지 갖추게 됐다는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녹취> 셔원룽(중국 군사전문가): "대형수송기를 개조하면 조기경보기나 공중급유기로도 활용할 수 있는 거죠."
중국은 미국의 프레데터 무인공격기에 뒤지지 않는다는 무인기도 개발했습니다.
이 무인기는 미사일 2기를 장착하고 최대 4천km까지 비행합니다.
중국은 최근 들어 함재기의 이착륙 성공 모습이나 스텔스 전투기 등을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며 항공 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이나 미국과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패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행보로도 풀이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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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kj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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