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500m 정상 탈환 ‘신기록 질주 계속’

입력 2013.01.28 (21:47) 수정 2013.01.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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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상화가 세계 스프린트선수권 마지막날, 500m 정상을 되찾으며 종합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상화는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첫 100m를 전체 5위 기록인 10초 40에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안쪽 코스로 접어들며 매섭게 가속도를 붙였습니다.

스타트 불안을 극복한 이상화는 36초 99를 기록하며 어제 빼앗겼던 500m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지난주부터 3번이나 36초 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1000m에서는 하루만에 한국 신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1분 14초 19, 어제 세운 한국 기록을 또 다시 0.2초 경신했습니다.

가뿐 숨을 몰아쉴 정도로 혼신의 질주였습니다.

이상화는 두 종목 합계 점수 3위를 차지했지만 일주일 사이에 세계기록 1번, 한국 기록을 3번이나 세우며 쾌속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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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화, 500m 정상 탈환 ‘신기록 질주 계속’
    • 입력 2013-01-28 21:48:31
    • 수정2013-01-28 22:08:23
    뉴스 9
<앵커 멘트>

이상화가 세계 스프린트선수권 마지막날, 500m 정상을 되찾으며 종합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상화는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첫 100m를 전체 5위 기록인 10초 40에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안쪽 코스로 접어들며 매섭게 가속도를 붙였습니다.

스타트 불안을 극복한 이상화는 36초 99를 기록하며 어제 빼앗겼던 500m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지난주부터 3번이나 36초 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1000m에서는 하루만에 한국 신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1분 14초 19, 어제 세운 한국 기록을 또 다시 0.2초 경신했습니다.

가뿐 숨을 몰아쉴 정도로 혼신의 질주였습니다.

이상화는 두 종목 합계 점수 3위를 차지했지만 일주일 사이에 세계기록 1번, 한국 기록을 3번이나 세우며 쾌속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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