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정체…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듯

<앵커 멘트>

설날인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고속도로 상황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경진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성묘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수도권 주변 고속도로에 차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국 주요 고속 도로 상황,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 구간입니다.

새벽보다 차량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비봉 구간입니다.

차량들이 밤 사이보단 늘었지만 아직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 구간입니다.

상하행선 모두 비교적 소통이 원활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귀경길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외곽 지역은 나들이 차량까지 몰려 극심한 혼잡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교통량이 연휴 기간 중 가장 많다며 귀경길 정체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상황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로드 플러스'에 접속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 도로공사가 제공하는 도로정보 앱을 내려 받으면 휴대전화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에 설치된 CCTV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