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실험 자축 군중집회 개최…김정은 불참
입력 2013.02.15 (21:06)
수정 2013.02.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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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김정일의 71번째 생일을 앞두고 핵실험을 자축하는 대규모 군중집회를 열었습니다.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 이후 각종 회의를 주재하며 위협적 언동을 이어갔던 김정은은 핵실험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사수하자! 사수하자!"
북한이 어제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3차 핵실험을 자축하는 대규모 군중집회를 열었습니다.
<인터뷰> 김기남(북한 노동당 비서) : "오늘의 승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우리당의 당의 현명한 영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당과 군 원로들이 대거 참석했지만 김정은 제 1비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고모부 장성택과 고모 김경희 등 최측근들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내일로 다가온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을 앞두고 열린 경축 중앙보고대회에도 김정은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과거 김정일이 핵과 미사일로 국제사회를 위협한 뒤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것과 같은 양상입니다.
<인터뷰> 김용현(교수) : "경호상의 문제, 외부로부터의 뭔가 타격이 올 수도 있다는 그런 것 때문에 지도자가 상당기간 나오지 않는 그런 사례가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명의로 군 장성 48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군보다 당을 우선시했던데 따른 불만을 무마하고 핵실험 관련자들에 대한 포상의 성격도 있을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북한이 김정일의 71번째 생일을 앞두고 핵실험을 자축하는 대규모 군중집회를 열었습니다.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 이후 각종 회의를 주재하며 위협적 언동을 이어갔던 김정은은 핵실험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사수하자! 사수하자!"
북한이 어제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3차 핵실험을 자축하는 대규모 군중집회를 열었습니다.
<인터뷰> 김기남(북한 노동당 비서) : "오늘의 승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우리당의 당의 현명한 영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당과 군 원로들이 대거 참석했지만 김정은 제 1비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고모부 장성택과 고모 김경희 등 최측근들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내일로 다가온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을 앞두고 열린 경축 중앙보고대회에도 김정은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과거 김정일이 핵과 미사일로 국제사회를 위협한 뒤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것과 같은 양상입니다.
<인터뷰> 김용현(교수) : "경호상의 문제, 외부로부터의 뭔가 타격이 올 수도 있다는 그런 것 때문에 지도자가 상당기간 나오지 않는 그런 사례가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명의로 군 장성 48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군보다 당을 우선시했던데 따른 불만을 무마하고 핵실험 관련자들에 대한 포상의 성격도 있을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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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핵실험 자축 군중집회 개최…김정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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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2-15 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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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일의 71번째 생일을 앞두고 핵실험을 자축하는 대규모 군중집회를 열었습니다.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 이후 각종 회의를 주재하며 위협적 언동을 이어갔던 김정은은 핵실험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사수하자! 사수하자!"
북한이 어제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3차 핵실험을 자축하는 대규모 군중집회를 열었습니다.
<인터뷰> 김기남(북한 노동당 비서) : "오늘의 승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우리당의 당의 현명한 영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당과 군 원로들이 대거 참석했지만 김정은 제 1비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고모부 장성택과 고모 김경희 등 최측근들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내일로 다가온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을 앞두고 열린 경축 중앙보고대회에도 김정은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과거 김정일이 핵과 미사일로 국제사회를 위협한 뒤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것과 같은 양상입니다.
<인터뷰> 김용현(교수) : "경호상의 문제, 외부로부터의 뭔가 타격이 올 수도 있다는 그런 것 때문에 지도자가 상당기간 나오지 않는 그런 사례가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명의로 군 장성 48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군보다 당을 우선시했던데 따른 불만을 무마하고 핵실험 관련자들에 대한 포상의 성격도 있을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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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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