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롯데그룹 총수, ‘영화관 매점’ 손 뗀다
입력 2013.02.26 (06:45)
수정 2013.02.2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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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롯데그룹 총수 일가가 대표적인 일감 몰아주기 사례로 꼽혀온 영화관 매점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습니다.
추곡 수매제가 폐지된 뒤 쌀농가의 소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빛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는 다음달부터 영화관 매점사업을 운영해 온 유원실업과 시네마 유통 등 세 개 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모든 매장을 직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딸과 손녀 등이 지분을 보유한 업쳅니다.
영화관 매점 사업은 현금 매출이 높은 알짜배기 사업으로, 그룹 차원에서 총수 일가에게 높은 수익을 보장해주고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정부가 농가로부터 쌀을 사들이는 추곡수매제가 지난 2005년 폐지된 이후, 쌀농가의 소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물가를 감안한 실질 가격 기준으로 쌀 80킬로그램당 농가 소득은 지난 1998년부터 2004년까지는 15만 2천 원이었지만 2005년부터 6년 동안은 11만 2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려 26%나 감소했습니다.
농협경제연구소는 정부 보상 기준인 쌀 목표 가격을 물가 상승을 고려해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달 수도권의 땅값은 전달보다 떨어졌지만 지방은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지난달 땅값을 보면 서울은 전달보다 0.06% 떨어져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이에 비해 정부부처가 옮겨간 세종시는 0.66% 상승해 11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롯데그룹 총수 일가가 대표적인 일감 몰아주기 사례로 꼽혀온 영화관 매점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습니다.
추곡 수매제가 폐지된 뒤 쌀농가의 소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빛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는 다음달부터 영화관 매점사업을 운영해 온 유원실업과 시네마 유통 등 세 개 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모든 매장을 직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딸과 손녀 등이 지분을 보유한 업쳅니다.
영화관 매점 사업은 현금 매출이 높은 알짜배기 사업으로, 그룹 차원에서 총수 일가에게 높은 수익을 보장해주고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정부가 농가로부터 쌀을 사들이는 추곡수매제가 지난 2005년 폐지된 이후, 쌀농가의 소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물가를 감안한 실질 가격 기준으로 쌀 80킬로그램당 농가 소득은 지난 1998년부터 2004년까지는 15만 2천 원이었지만 2005년부터 6년 동안은 11만 2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려 26%나 감소했습니다.
농협경제연구소는 정부 보상 기준인 쌀 목표 가격을 물가 상승을 고려해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달 수도권의 땅값은 전달보다 떨어졌지만 지방은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지난달 땅값을 보면 서울은 전달보다 0.06% 떨어져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이에 비해 정부부처가 옮겨간 세종시는 0.66% 상승해 11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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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6 06:47:27
- 수정2013-02-26 07:09:56
<앵커 멘트>
롯데그룹 총수 일가가 대표적인 일감 몰아주기 사례로 꼽혀온 영화관 매점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습니다.
추곡 수매제가 폐지된 뒤 쌀농가의 소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빛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는 다음달부터 영화관 매점사업을 운영해 온 유원실업과 시네마 유통 등 세 개 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모든 매장을 직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딸과 손녀 등이 지분을 보유한 업쳅니다.
영화관 매점 사업은 현금 매출이 높은 알짜배기 사업으로, 그룹 차원에서 총수 일가에게 높은 수익을 보장해주고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정부가 농가로부터 쌀을 사들이는 추곡수매제가 지난 2005년 폐지된 이후, 쌀농가의 소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물가를 감안한 실질 가격 기준으로 쌀 80킬로그램당 농가 소득은 지난 1998년부터 2004년까지는 15만 2천 원이었지만 2005년부터 6년 동안은 11만 2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려 26%나 감소했습니다.
농협경제연구소는 정부 보상 기준인 쌀 목표 가격을 물가 상승을 고려해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달 수도권의 땅값은 전달보다 떨어졌지만 지방은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지난달 땅값을 보면 서울은 전달보다 0.06% 떨어져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이에 비해 정부부처가 옮겨간 세종시는 0.66% 상승해 11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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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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