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봄을 재촉하는 비…강릉·영남 지방 건조특보

오늘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현재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는 비가 시작됐습니다.

이 비구름이 내륙으로 점차 들어오면서 전남과 경남 해안에 낮부터 비가 내리겠고,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영서지역에도 오후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에 제주도에는 최고 20mm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남해안과 중북부 지방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오후 늦게 그치겠고, 중부지방에서는 밤에 비가 모두 그치겠습니다.

오늘 곳곳에서는 적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을 달래주지는 못하겠습니다.

오늘도 강릉과 영남 대부분 지방에는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어, 불조심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삼일절인 금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