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석회의…“정부조직법 처리 간절”
입력 2013.02.27 (20:59)
수정 2013.02.2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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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안보 위기에 물가까지 불안하다며 정부조직법 통과에 간절함을 나타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사흘만에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정부조직법이 개정되지 않아 아직 공식임명되지 않은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은 불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 등 안보와 불안한 경제 상황을 거론하며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간곡히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정치라는 것이 다 국민을 위한 것인데, 이 어려움을 어떻게 넘길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박 대통령은 민생 현안에 대한 적극 대처도 주문했습니다.
생필품의 가격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 부당하게 인상하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공약을 이행한다고 세금 인상부터 생각해선 안 된다며 낭비를 줄이고 지하경제를 양성화하는 등 세수 확보에 먼저 노력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로부터 취임 축하 전화를 받고, 북핵 문제 대응 등을 포함한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다음 주에도 국무회의를 열기 어려운 상황이며 정부조직개편이 완료되지 않는 한 국정차질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안보 위기에 물가까지 불안하다며 정부조직법 통과에 간절함을 나타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사흘만에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정부조직법이 개정되지 않아 아직 공식임명되지 않은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은 불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 등 안보와 불안한 경제 상황을 거론하며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간곡히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정치라는 것이 다 국민을 위한 것인데, 이 어려움을 어떻게 넘길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박 대통령은 민생 현안에 대한 적극 대처도 주문했습니다.
생필품의 가격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 부당하게 인상하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공약을 이행한다고 세금 인상부터 생각해선 안 된다며 낭비를 줄이고 지하경제를 양성화하는 등 세수 확보에 먼저 노력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로부터 취임 축하 전화를 받고, 북핵 문제 대응 등을 포함한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다음 주에도 국무회의를 열기 어려운 상황이며 정부조직개편이 완료되지 않는 한 국정차질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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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수석회의…“정부조직법 처리 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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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7 21:00:33
- 수정2013-02-27 22:04:43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안보 위기에 물가까지 불안하다며 정부조직법 통과에 간절함을 나타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사흘만에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정부조직법이 개정되지 않아 아직 공식임명되지 않은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은 불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 등 안보와 불안한 경제 상황을 거론하며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간곡히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정치라는 것이 다 국민을 위한 것인데, 이 어려움을 어떻게 넘길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박 대통령은 민생 현안에 대한 적극 대처도 주문했습니다.
생필품의 가격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 부당하게 인상하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공약을 이행한다고 세금 인상부터 생각해선 안 된다며 낭비를 줄이고 지하경제를 양성화하는 등 세수 확보에 먼저 노력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로부터 취임 축하 전화를 받고, 북핵 문제 대응 등을 포함한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다음 주에도 국무회의를 열기 어려운 상황이며 정부조직개편이 완료되지 않는 한 국정차질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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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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