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 마지막 청사 경교장 64년 만에 복원 개방
입력 2013.02.28 (21:42)
수정 2013.02.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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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인 경교장이 64년만에 복원됐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이 서거한 곳이기도 한 경교장의 모습을 박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 경교장입니다.
전환 김구 선생의 거처에는 선생의 마지막 순간이 재현됐습니다.
피로 얼룩진 마지막 의복.
암살 당시 총탄의 흔적도 복원됐습니다.
<녹취> 류위남(학예 연구사) : "두 발을 맞으시고 두 발은 빗나가서 당시의 빗나간 흔적을 당시 외국 잡지에 나왔던 사진 그대로..."
백범의 집무실과 서재, 임시정부의 회의가 열렸던 응접실이 되살아났습니다.
사진으로만 남은 경교장의 옛모습을 수 차례의 고증을 거쳐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1945년 12월 3일 김구 선생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각료들이 처음으로 국무위원회를 개최한 곳입니다. 국무위원회는 임시정부의 정책을 만들고 심의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부엌이 있던 지하에는 남북 통일정부의 수립을 탄원하는 속옷 밀서와 백범일지의 초간본 등이 전시됐습니다.
<인터뷰> 한문철(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 본부장) :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거처였습니다. 이 곳을 진정성 있는 복원을 통해서 시민분들께 올바른 우리 역사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고자..."
64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경교장.
험난했던 시대, 독립운동가의 고뇌와 아픔을 침묵으로 웅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인 경교장이 64년만에 복원됐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이 서거한 곳이기도 한 경교장의 모습을 박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 경교장입니다.
전환 김구 선생의 거처에는 선생의 마지막 순간이 재현됐습니다.
피로 얼룩진 마지막 의복.
암살 당시 총탄의 흔적도 복원됐습니다.
<녹취> 류위남(학예 연구사) : "두 발을 맞으시고 두 발은 빗나가서 당시의 빗나간 흔적을 당시 외국 잡지에 나왔던 사진 그대로..."
백범의 집무실과 서재, 임시정부의 회의가 열렸던 응접실이 되살아났습니다.
사진으로만 남은 경교장의 옛모습을 수 차례의 고증을 거쳐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1945년 12월 3일 김구 선생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각료들이 처음으로 국무위원회를 개최한 곳입니다. 국무위원회는 임시정부의 정책을 만들고 심의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부엌이 있던 지하에는 남북 통일정부의 수립을 탄원하는 속옷 밀서와 백범일지의 초간본 등이 전시됐습니다.
<인터뷰> 한문철(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 본부장) :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거처였습니다. 이 곳을 진정성 있는 복원을 통해서 시민분들께 올바른 우리 역사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고자..."
64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경교장.
험난했던 시대, 독립운동가의 고뇌와 아픔을 침묵으로 웅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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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 마지막 청사 경교장 64년 만에 복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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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8 21: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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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인 경교장이 64년만에 복원됐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이 서거한 곳이기도 한 경교장의 모습을 박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 경교장입니다.
전환 김구 선생의 거처에는 선생의 마지막 순간이 재현됐습니다.
피로 얼룩진 마지막 의복.
암살 당시 총탄의 흔적도 복원됐습니다.
<녹취> 류위남(학예 연구사) : "두 발을 맞으시고 두 발은 빗나가서 당시의 빗나간 흔적을 당시 외국 잡지에 나왔던 사진 그대로..."
백범의 집무실과 서재, 임시정부의 회의가 열렸던 응접실이 되살아났습니다.
사진으로만 남은 경교장의 옛모습을 수 차례의 고증을 거쳐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1945년 12월 3일 김구 선생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각료들이 처음으로 국무위원회를 개최한 곳입니다. 국무위원회는 임시정부의 정책을 만들고 심의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부엌이 있던 지하에는 남북 통일정부의 수립을 탄원하는 속옷 밀서와 백범일지의 초간본 등이 전시됐습니다.
<인터뷰> 한문철(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 본부장) :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거처였습니다. 이 곳을 진정성 있는 복원을 통해서 시민분들께 올바른 우리 역사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고자..."
64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경교장.
험난했던 시대, 독립운동가의 고뇌와 아픔을 침묵으로 웅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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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기자 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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