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비장한 출사표 ‘치열한 생존경쟁’
입력 2013.02.28 (21:48)
수정 2013.02.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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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 데이에 참석한 감독과 선수들의 분위기는 비장했습니다.
최대 3팀이 2부리그로 떨어지는 치열한 생존경쟁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김인완(대전 시티즌 감독) : "강원."
<녹취> 하석주(전남 드래곤즈 감독) : "강원."
14팀 가운데 무려 12명의 감독이 강원을 강등 후보 1순위로 꼽았습니다.
기분이 좋을리 없는 김학범 감독, 시즌이 끝났을 때 두고 보자며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학범(강원 FC 감독) : "숫자로 논하고 싶지 않고 그 숫자를 잘 맞췄냐 지켜보고 싶다. 떨어진 팬들을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하겠다."
최대 3팀이 강등되기 때문에 분위기는 어느 해보다 비장했지만, 새 시즌을 맞는 설렘도 묻어났습니다.
<인터뷰> 이진호(대구 FC 공격수) : "20골이라 했다가 그해 7골밖에 못 넣었다. 저희 선수들에게 밥이나 빵을 사서라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
개막전에서 만나는 서울 최용수 감독과 포항 황선홍 감독은 벌써부터 설전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최용수(FC 서울 감독) : "지난번 5대 0의 수모를 안겨준 팀이기에 반드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뷰> 황선홍(포항 스틸러스 감독) : "개막전에 만난 걸 설레고 있다. 반드시 승리해서 올 시즌 시작하고 싶다."
K리그 클래식은 모레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 데이에 참석한 감독과 선수들의 분위기는 비장했습니다.
최대 3팀이 2부리그로 떨어지는 치열한 생존경쟁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김인완(대전 시티즌 감독) : "강원."
<녹취> 하석주(전남 드래곤즈 감독) : "강원."
14팀 가운데 무려 12명의 감독이 강원을 강등 후보 1순위로 꼽았습니다.
기분이 좋을리 없는 김학범 감독, 시즌이 끝났을 때 두고 보자며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학범(강원 FC 감독) : "숫자로 논하고 싶지 않고 그 숫자를 잘 맞췄냐 지켜보고 싶다. 떨어진 팬들을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하겠다."
최대 3팀이 강등되기 때문에 분위기는 어느 해보다 비장했지만, 새 시즌을 맞는 설렘도 묻어났습니다.
<인터뷰> 이진호(대구 FC 공격수) : "20골이라 했다가 그해 7골밖에 못 넣었다. 저희 선수들에게 밥이나 빵을 사서라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
개막전에서 만나는 서울 최용수 감독과 포항 황선홍 감독은 벌써부터 설전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최용수(FC 서울 감독) : "지난번 5대 0의 수모를 안겨준 팀이기에 반드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뷰> 황선홍(포항 스틸러스 감독) : "개막전에 만난 걸 설레고 있다. 반드시 승리해서 올 시즌 시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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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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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2-28 22:08:08
<앵커 멘트>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 데이에 참석한 감독과 선수들의 분위기는 비장했습니다.
최대 3팀이 2부리그로 떨어지는 치열한 생존경쟁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김인완(대전 시티즌 감독) : "강원."
<녹취> 하석주(전남 드래곤즈 감독) : "강원."
14팀 가운데 무려 12명의 감독이 강원을 강등 후보 1순위로 꼽았습니다.
기분이 좋을리 없는 김학범 감독, 시즌이 끝났을 때 두고 보자며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학범(강원 FC 감독) : "숫자로 논하고 싶지 않고 그 숫자를 잘 맞췄냐 지켜보고 싶다. 떨어진 팬들을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하겠다."
최대 3팀이 강등되기 때문에 분위기는 어느 해보다 비장했지만, 새 시즌을 맞는 설렘도 묻어났습니다.
<인터뷰> 이진호(대구 FC 공격수) : "20골이라 했다가 그해 7골밖에 못 넣었다. 저희 선수들에게 밥이나 빵을 사서라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
개막전에서 만나는 서울 최용수 감독과 포항 황선홍 감독은 벌써부터 설전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최용수(FC 서울 감독) : "지난번 5대 0의 수모를 안겨준 팀이기에 반드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뷰> 황선홍(포항 스틸러스 감독) : "개막전에 만난 걸 설레고 있다. 반드시 승리해서 올 시즌 시작하고 싶다."
K리그 클래식은 모레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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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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