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인사 청문회…“경제민주화 힘쓰겠다”
입력 2013.03.13 (21:21)
수정 2013.03.1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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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제민주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경기 부양을 위한 추경 편성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표적인 경제성장론자로 평가돼온 현오석 후보자에게 의원들은 경제민주화를 제대로 추진할 수 있겠냐고 추궁했습니다.
현 후보자는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녹취> 현오석(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 "경제적 약자가 공정하게 경쟁해 창의와 혁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경제민주화에 힘쓰겠습니다."
복지 재원은 지하경제를 양성화해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식 거래와 증여 과정 투명화를 양성화 대책으로 제시했습니다.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의 편성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녹취> 현오석(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 "단기적인 경제 성장 회복과 함께 중장기적인 과제도 함께 수행할 수 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에 있다……"
야당 의원들은 한국개발원장 등 국책기관장 시절 리더십 평점이 낮았던 점을 거론하며 자질을 문제삼았고, 경제 관료 출신의 여당 의원들도 거들었습니다.
<녹취> 설훈(민주통합당 의원) : "직원들로부터 (평가에서) 꼴찌를 받았다는 사실, 이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녹취> 김광림(새누리당 의원) : "추진력, 결단력, 리더십 이런 점에는 좀 의문이 간다…"
현 후보자는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직원들과 소통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유흥업소에서 클린카드, 즉 공무원 법인카드를 쓰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유흥업소에서는 클린카드가 결제되지 않는다며 부인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제민주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경기 부양을 위한 추경 편성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표적인 경제성장론자로 평가돼온 현오석 후보자에게 의원들은 경제민주화를 제대로 추진할 수 있겠냐고 추궁했습니다.
현 후보자는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녹취> 현오석(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 "경제적 약자가 공정하게 경쟁해 창의와 혁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경제민주화에 힘쓰겠습니다."
복지 재원은 지하경제를 양성화해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식 거래와 증여 과정 투명화를 양성화 대책으로 제시했습니다.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의 편성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녹취> 현오석(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 "단기적인 경제 성장 회복과 함께 중장기적인 과제도 함께 수행할 수 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에 있다……"
야당 의원들은 한국개발원장 등 국책기관장 시절 리더십 평점이 낮았던 점을 거론하며 자질을 문제삼았고, 경제 관료 출신의 여당 의원들도 거들었습니다.
<녹취> 설훈(민주통합당 의원) : "직원들로부터 (평가에서) 꼴찌를 받았다는 사실, 이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녹취> 김광림(새누리당 의원) : "추진력, 결단력, 리더십 이런 점에는 좀 의문이 간다…"
현 후보자는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직원들과 소통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유흥업소에서 클린카드, 즉 공무원 법인카드를 쓰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유흥업소에서는 클린카드가 결제되지 않는다며 부인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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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3-13 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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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제민주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경기 부양을 위한 추경 편성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표적인 경제성장론자로 평가돼온 현오석 후보자에게 의원들은 경제민주화를 제대로 추진할 수 있겠냐고 추궁했습니다.
현 후보자는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녹취> 현오석(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 "경제적 약자가 공정하게 경쟁해 창의와 혁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경제민주화에 힘쓰겠습니다."
복지 재원은 지하경제를 양성화해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식 거래와 증여 과정 투명화를 양성화 대책으로 제시했습니다.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의 편성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녹취> 현오석(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 "단기적인 경제 성장 회복과 함께 중장기적인 과제도 함께 수행할 수 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에 있다……"
야당 의원들은 한국개발원장 등 국책기관장 시절 리더십 평점이 낮았던 점을 거론하며 자질을 문제삼았고, 경제 관료 출신의 여당 의원들도 거들었습니다.
<녹취> 설훈(민주통합당 의원) : "직원들로부터 (평가에서) 꼴찌를 받았다는 사실, 이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녹취> 김광림(새누리당 의원) : "추진력, 결단력, 리더십 이런 점에는 좀 의문이 간다…"
현 후보자는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직원들과 소통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유흥업소에서 클린카드, 즉 공무원 법인카드를 쓰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유흥업소에서는 클린카드가 결제되지 않는다며 부인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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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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