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숨고르기…상당수 미국인 “동맹 한국 도와야”
입력 2013.04.05 (21:06)
수정 2013.04.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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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도발위협에 맞서 강경 기조를 유지해 온 미국이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양샙니다.
상당수 미국인은 북한이 공격해 올 경우 동맹국인 한국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성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한 강경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류 변화 움직임도 읽힙니다.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상황이 더 격화되서는 안 된다며 북한이 태도를 바꿀 경우 다른 경로를 밟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뉼런드(美 국무부 대변인)
속도 조절 주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 초 북한을 방문했던 리차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는 이제 외교가 필요하다며 특사 파견도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캠벨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도 대화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기류 변화는 전략폭격기와 구축함 출동 같은 잇따른 무력 과시가 북한의 오판을 유도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한편, 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조사 대상 미국인의 55%가 북한이 한국을 공격하면 군사력을 사용해 한국을 방위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북한이 미국을 공격할 가능성에는 28%만이 그렇다고 답했지만, 한국 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는 43%가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북한의 도발위협에 맞서 강경 기조를 유지해 온 미국이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양샙니다.
상당수 미국인은 북한이 공격해 올 경우 동맹국인 한국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성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한 강경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류 변화 움직임도 읽힙니다.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상황이 더 격화되서는 안 된다며 북한이 태도를 바꿀 경우 다른 경로를 밟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뉼런드(美 국무부 대변인)
속도 조절 주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 초 북한을 방문했던 리차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는 이제 외교가 필요하다며 특사 파견도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캠벨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도 대화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기류 변화는 전략폭격기와 구축함 출동 같은 잇따른 무력 과시가 북한의 오판을 유도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한편, 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조사 대상 미국인의 55%가 북한이 한국을 공격하면 군사력을 사용해 한국을 방위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북한이 미국을 공격할 가능성에는 28%만이 그렇다고 답했지만, 한국 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는 43%가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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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숨고르기…상당수 미국인 “동맹 한국 도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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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5 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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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도발위협에 맞서 강경 기조를 유지해 온 미국이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양샙니다.
상당수 미국인은 북한이 공격해 올 경우 동맹국인 한국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성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한 강경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류 변화 움직임도 읽힙니다.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상황이 더 격화되서는 안 된다며 북한이 태도를 바꿀 경우 다른 경로를 밟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뉼런드(美 국무부 대변인)
속도 조절 주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 초 북한을 방문했던 리차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는 이제 외교가 필요하다며 특사 파견도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캠벨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도 대화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기류 변화는 전략폭격기와 구축함 출동 같은 잇따른 무력 과시가 북한의 오판을 유도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한편, 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조사 대상 미국인의 55%가 북한이 한국을 공격하면 군사력을 사용해 한국을 방위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북한이 미국을 공격할 가능성에는 28%만이 그렇다고 답했지만, 한국 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는 43%가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북한의 도발위협에 맞서 강경 기조를 유지해 온 미국이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양샙니다.
상당수 미국인은 북한이 공격해 올 경우 동맹국인 한국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성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한 강경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류 변화 움직임도 읽힙니다.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상황이 더 격화되서는 안 된다며 북한이 태도를 바꿀 경우 다른 경로를 밟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뉼런드(美 국무부 대변인)
속도 조절 주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 초 북한을 방문했던 리차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는 이제 외교가 필요하다며 특사 파견도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캠벨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도 대화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기류 변화는 전략폭격기와 구축함 출동 같은 잇따른 무력 과시가 북한의 오판을 유도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한편, 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조사 대상 미국인의 55%가 북한이 한국을 공격하면 군사력을 사용해 한국을 방위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북한이 미국을 공격할 가능성에는 28%만이 그렇다고 답했지만, 한국 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는 43%가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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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sjkim9k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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