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끔찍했던 참사 순간…9.11 악몽 되살아
입력 2013.04.16 (21:01)
수정 2013.04.1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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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라톤 경기를 즐기던 보스턴 시민들에게 이번 테러는 마른 하늘의 날벼락이였습니다.
폭발 직후의 현장을 본 미국인들은 이번 사건을 보스턴의 9.11 테러라고 불렀습니다.
이어서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승점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순간.
엄청난 굉음과 함께 삽시간에 흰 연기가 치솟습니다.
마라톤 주자들은 바닥에 내동댕이쳐지고,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달아납니다.
잠시 후 두 번째 폭발음이 들립니다.
<녹취> "방금 무언가 폭발했어요!"
사방은 한 치 앞을 보기 힘들만큼 연기가 자욱했습니다.
주위는 터져나오는 고통과 공포의 비명소리들로 가득 찼습니다.
<녹취>목격자
구조대원들은 펜스 잔해를 걷어내고 부상자들을 들 것과 휠체어로 쉴새없이 실어 날랐습니다.
<녹취> 마라톤 참가자
8살 마틴은 마라톤에 출전한 아빠를 껴안아주려고 기다리다 숨졌습니다.
또 부상자 가운데는 두 살배기 아이와 9살 소녀 등 부모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들도 많아 테러의 참상을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마라톤 경기를 즐기던 보스턴 시민들에게 이번 테러는 마른 하늘의 날벼락이였습니다.
폭발 직후의 현장을 본 미국인들은 이번 사건을 보스턴의 9.11 테러라고 불렀습니다.
이어서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승점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순간.
엄청난 굉음과 함께 삽시간에 흰 연기가 치솟습니다.
마라톤 주자들은 바닥에 내동댕이쳐지고,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달아납니다.
잠시 후 두 번째 폭발음이 들립니다.
<녹취> "방금 무언가 폭발했어요!"
사방은 한 치 앞을 보기 힘들만큼 연기가 자욱했습니다.
주위는 터져나오는 고통과 공포의 비명소리들로 가득 찼습니다.
<녹취>목격자
구조대원들은 펜스 잔해를 걷어내고 부상자들을 들 것과 휠체어로 쉴새없이 실어 날랐습니다.
<녹취> 마라톤 참가자
8살 마틴은 마라톤에 출전한 아빠를 껴안아주려고 기다리다 숨졌습니다.
또 부상자 가운데는 두 살배기 아이와 9살 소녀 등 부모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들도 많아 테러의 참상을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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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 끔찍했던 참사 순간…9.11 악몽 되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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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4-16 22:05:53
<앵커 멘트>
마라톤 경기를 즐기던 보스턴 시민들에게 이번 테러는 마른 하늘의 날벼락이였습니다.
폭발 직후의 현장을 본 미국인들은 이번 사건을 보스턴의 9.11 테러라고 불렀습니다.
이어서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승점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순간.
엄청난 굉음과 함께 삽시간에 흰 연기가 치솟습니다.
마라톤 주자들은 바닥에 내동댕이쳐지고,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달아납니다.
잠시 후 두 번째 폭발음이 들립니다.
<녹취> "방금 무언가 폭발했어요!"
사방은 한 치 앞을 보기 힘들만큼 연기가 자욱했습니다.
주위는 터져나오는 고통과 공포의 비명소리들로 가득 찼습니다.
<녹취>목격자
구조대원들은 펜스 잔해를 걷어내고 부상자들을 들 것과 휠체어로 쉴새없이 실어 날랐습니다.
<녹취> 마라톤 참가자
8살 마틴은 마라톤에 출전한 아빠를 껴안아주려고 기다리다 숨졌습니다.
또 부상자 가운데는 두 살배기 아이와 9살 소녀 등 부모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들도 많아 테러의 참상을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마라톤 경기를 즐기던 보스턴 시민들에게 이번 테러는 마른 하늘의 날벼락이였습니다.
폭발 직후의 현장을 본 미국인들은 이번 사건을 보스턴의 9.11 테러라고 불렀습니다.
이어서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승점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순간.
엄청난 굉음과 함께 삽시간에 흰 연기가 치솟습니다.
마라톤 주자들은 바닥에 내동댕이쳐지고,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달아납니다.
잠시 후 두 번째 폭발음이 들립니다.
<녹취> "방금 무언가 폭발했어요!"
사방은 한 치 앞을 보기 힘들만큼 연기가 자욱했습니다.
주위는 터져나오는 고통과 공포의 비명소리들로 가득 찼습니다.
<녹취>목격자
구조대원들은 펜스 잔해를 걷어내고 부상자들을 들 것과 휠체어로 쉴새없이 실어 날랐습니다.
<녹취> 마라톤 참가자
8살 마틴은 마라톤에 출전한 아빠를 껴안아주려고 기다리다 숨졌습니다.
또 부상자 가운데는 두 살배기 아이와 9살 소녀 등 부모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들도 많아 테러의 참상을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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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기자 hs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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