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했던 이민자의 범행…미국 사회 ‘경악’

입력 2013.04.20 (21:05) 수정 2013.04.2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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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들 형제를 아는 주변 사람들은, 이들이 지극히 정상적이었고 평범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범행 소식에 더더욱 미국 사회가 경악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테러 용의자 검거 소식에 미국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녹취> 셰리단 주니어(워터타운 주민)

미국민들은 그러나 미국에서 자란 이민자들이 테러리스트로 변모한 사실에 경악하고 있습니다.

10여 년 전 미국으로 건너온 형제는 정상적인 교육을 받았고 평범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평범한 두 젊은이가 시민들을 상대로 어떻게 무차별 테러를 자행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오마바 미 대통령

미국 언론들은 '이민 부적응'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형 타메를란이 친구가 거의 없었다고 SNS 등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동생 조하르는 체첸인이라는 민족적 정체성에 심리적으로 예민한 상태였다는 것입니다.

에프비아이는 생포된 조하르의 건강이 회복되는대로 본격 수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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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했던 이민자의 범행…미국 사회 ‘경악’
    • 입력 2013-04-20 21:01:18
    • 수정2013-04-21 00:38:48
    뉴스 9
<앵커 멘트>

이들 형제를 아는 주변 사람들은, 이들이 지극히 정상적이었고 평범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범행 소식에 더더욱 미국 사회가 경악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테러 용의자 검거 소식에 미국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녹취> 셰리단 주니어(워터타운 주민)

미국민들은 그러나 미국에서 자란 이민자들이 테러리스트로 변모한 사실에 경악하고 있습니다.

10여 년 전 미국으로 건너온 형제는 정상적인 교육을 받았고 평범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평범한 두 젊은이가 시민들을 상대로 어떻게 무차별 테러를 자행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오마바 미 대통령

미국 언론들은 '이민 부적응'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형 타메를란이 친구가 거의 없었다고 SNS 등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동생 조하르는 체첸인이라는 민족적 정체성에 심리적으로 예민한 상태였다는 것입니다.

에프비아이는 생포된 조하르의 건강이 회복되는대로 본격 수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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