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범정부적 지원 약속
입력 2013.04.26 (21:08)
수정 2013.04.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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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범정부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로 보험과 대출을 통한 보상과 지원이 이뤄질 것 같은데 입주 기업들은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입주업체들이 피해를 직접 보상받는 유일한 길은 수출입은행의 남북경제협력보험, 이른바 경협 보험을 통해섭니다.
입주 기업 123곳 가운데 96개 업체가 이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보험금 총액은 3천5백억 원.
70억 원 한도 안에서 업체별로 투자 금액의 90%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 약관상 중대 사안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나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고 돼 있지만, 정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보험금을 받더라도 9천억 원대로 추정되는 입주기업들의 투자금 회수에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범정부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류길재(통일부 장관) :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지원을 다할 것입니다."
현재까지 나온 지원대책은 남북협력기금을 통한 특별대출,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17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수출 실적 100%까지 대출 확대 등 크게 세 가집니다.
<녹취> 개성공단기업협회 : "범정부 지원은 틀에 있는 지원밖에 안 되는데, 이건 실제 피해의 빙산의 일각일 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실질적인 피해 보상이 이뤄지려면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범정부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로 보험과 대출을 통한 보상과 지원이 이뤄질 것 같은데 입주 기업들은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입주업체들이 피해를 직접 보상받는 유일한 길은 수출입은행의 남북경제협력보험, 이른바 경협 보험을 통해섭니다.
입주 기업 123곳 가운데 96개 업체가 이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보험금 총액은 3천5백억 원.
70억 원 한도 안에서 업체별로 투자 금액의 90%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 약관상 중대 사안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나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고 돼 있지만, 정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보험금을 받더라도 9천억 원대로 추정되는 입주기업들의 투자금 회수에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범정부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류길재(통일부 장관) :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지원을 다할 것입니다."
현재까지 나온 지원대책은 남북협력기금을 통한 특별대출,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17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수출 실적 100%까지 대출 확대 등 크게 세 가집니다.
<녹취> 개성공단기업협회 : "범정부 지원은 틀에 있는 지원밖에 안 되는데, 이건 실제 피해의 빙산의 일각일 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실질적인 피해 보상이 이뤄지려면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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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범정부적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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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26 21:09:22
- 수정2013-04-26 22:11:03
<앵커 멘트>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범정부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로 보험과 대출을 통한 보상과 지원이 이뤄질 것 같은데 입주 기업들은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입주업체들이 피해를 직접 보상받는 유일한 길은 수출입은행의 남북경제협력보험, 이른바 경협 보험을 통해섭니다.
입주 기업 123곳 가운데 96개 업체가 이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보험금 총액은 3천5백억 원.
70억 원 한도 안에서 업체별로 투자 금액의 90%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 약관상 중대 사안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나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고 돼 있지만, 정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보험금을 받더라도 9천억 원대로 추정되는 입주기업들의 투자금 회수에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범정부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류길재(통일부 장관) :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지원을 다할 것입니다."
현재까지 나온 지원대책은 남북협력기금을 통한 특별대출,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17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수출 실적 100%까지 대출 확대 등 크게 세 가집니다.
<녹취> 개성공단기업협회 : "범정부 지원은 틀에 있는 지원밖에 안 되는데, 이건 실제 피해의 빙산의 일각일 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실질적인 피해 보상이 이뤄지려면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범정부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로 보험과 대출을 통한 보상과 지원이 이뤄질 것 같은데 입주 기업들은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입주업체들이 피해를 직접 보상받는 유일한 길은 수출입은행의 남북경제협력보험, 이른바 경협 보험을 통해섭니다.
입주 기업 123곳 가운데 96개 업체가 이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보험금 총액은 3천5백억 원.
70억 원 한도 안에서 업체별로 투자 금액의 90%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 약관상 중대 사안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나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고 돼 있지만, 정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보험금을 받더라도 9천억 원대로 추정되는 입주기업들의 투자금 회수에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범정부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류길재(통일부 장관) :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지원을 다할 것입니다."
현재까지 나온 지원대책은 남북협력기금을 통한 특별대출,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17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수출 실적 100%까지 대출 확대 등 크게 세 가집니다.
<녹취> 개성공단기업협회 : "범정부 지원은 틀에 있는 지원밖에 안 되는데, 이건 실제 피해의 빙산의 일각일 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실질적인 피해 보상이 이뤄지려면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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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heey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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