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복귀 환영!’ 최희섭 승리의 2홈런

입력 2013.05.04 (21:27) 수정 2013.05.0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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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오늘 목동구장이 기아 에이스 윤석민의 복귀와 최희섭의 홈런 2개로 들썩거렸습니다.

윤석민은 동점 홈런을 맞았지만 최희섭 덕에 구원승을 거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회말 윤석민이 구원 등판하자 기아 팬들은 기립박수로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를 맞이했습니다.

윤석민은 이택근을 땅볼로 잡고 2사 만루 역전 위기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7회 다시 만난 이택근에게 당했습니다.

이택근이 슬라이더를 받아쳐 동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넥센이 기세를 올렸지만 8회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최희섭이 결정적인 두점 홈런을 터트려 원정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4회에도 동점 홈런을 더해 홈런 8개로 공동 선두에 나선 최희섭은 8대 4 승리를 이끌며 윤석민에게 구원승을 선물했습니다.

<인터뷰>윤석민(기아) : "팬들이 많이 호응해주셔서 감사하고요, 많이 준비했는데 보람 있는 경기였습니다."

SK 최정도 시즌 8호 홈런을 터트려 홈런 경쟁이 본격화됐습니다.

홈런 포함 3타점을 올린 최정과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세든의 활약으로 SK는 한화를 4대 0으로 이겼습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LG에 6대 2로 승리하며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감격적인 데뷔 첫승을 거뒀습니다.

삼성은 롯데에 5대 3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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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민 복귀 환영!’ 최희섭 승리의 2홈런
    • 입력 2013-05-04 21:30:16
    • 수정2013-05-04 2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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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오늘 목동구장이 기아 에이스 윤석민의 복귀와 최희섭의 홈런 2개로 들썩거렸습니다.

윤석민은 동점 홈런을 맞았지만 최희섭 덕에 구원승을 거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회말 윤석민이 구원 등판하자 기아 팬들은 기립박수로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를 맞이했습니다.

윤석민은 이택근을 땅볼로 잡고 2사 만루 역전 위기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7회 다시 만난 이택근에게 당했습니다.

이택근이 슬라이더를 받아쳐 동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넥센이 기세를 올렸지만 8회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최희섭이 결정적인 두점 홈런을 터트려 원정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4회에도 동점 홈런을 더해 홈런 8개로 공동 선두에 나선 최희섭은 8대 4 승리를 이끌며 윤석민에게 구원승을 선물했습니다.

<인터뷰>윤석민(기아) : "팬들이 많이 호응해주셔서 감사하고요, 많이 준비했는데 보람 있는 경기였습니다."

SK 최정도 시즌 8호 홈런을 터트려 홈런 경쟁이 본격화됐습니다.

홈런 포함 3타점을 올린 최정과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세든의 활약으로 SK는 한화를 4대 0으로 이겼습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LG에 6대 2로 승리하며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감격적인 데뷔 첫승을 거뒀습니다.

삼성은 롯데에 5대 3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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