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나 어떡하지?” 스타가 곤란할 때

입력 2013.05.06 (08:30) 수정 2013.05.06 (09: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여러분은 하루에 곤란한 상황을 몇 번 겪으시나요?

저는 방송 도중 말이 꼬였을 때 가장 곤란함을 느끼는데요!

스타는 언제가 가장 곤란했을까요?

난처한 상황에 빠진 스타들 만나보시죠!

<리포트>

이동욱씨가 팬미팅 때 MC가 없어 곤란했던 일화를 밝혔는데요.

이동욱씨를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한 주인공

바로 정범균씨입니다.

<녹취> 이동욱 (배우) : “팬미팅 사회를 부탁했어요. 범균씨랑 붐씨한테 그런데 붐씨가 형 미안한데 지금 가봐야 될 것 같아 팬미팅이 한 시간 반이 남았는데 그래 범균이가 있으니까 먼저 가 갔어요 범균씨가 남았잖아요 범균씨가 어떻게 한 시간을 하다가”

정범균씨만 믿고 있던 이동욱씨!

과연 어떻게 될까요?

<녹취> 이동욱 (배우) : “형 저도 가야 될 것 같은데요. 한 30분이 남았는데”

<녹취> 정범균 (개그맨) : “제가 그때 녹화가 있었어요. 1대100 녹화가 있어서”

<녹취> 이동욱 (배우) : “그래 가지고 제 팬미팅을 제가 사회보고 제가 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동욱씨 촛불꺼요 제가 촛불 끄고”

결국 직접 MC를 보며 셀프 팬미팅으로 난처한 상황을 벗어나는 이동욱씨!

<녹취> 이동욱 (배우) : “자 여러분이 주신 앙케이트 알아볼게요 이동욱에게 궁금한 점 제가 물어보고 제가 대답하고”

<녹취> 정범균 (개그맨) : “이동욱에게 팬티 사이즈란 하면서 자기가 하고”

다음 팬미팅에는 두 분 공동 MC 어떠세요?

연예계 대표 노처녀 김숙씨!

그녀가 결혼 못하는 이유가 있다는데요.

동생에게 집착하는 언니 때문에 결혼을 못한다는 주인공의 사연을 듣고 격한 공감을 하는 김숙씨입니다.

<녹취> 김숙 (개그우먼) : “그건 진짜 제가 아는 언니랑도 비슷하네요. 피곤해서 녹초가 돼서 집에 가는데 숙이야 너무 피곤하지 않으면 우리 집에 와서 언니 먹는 것 좀 보고 갈래?”

집착하는 이영자씨 때문에 곤란한 김숙씨

그런데, 한 사람이 더 있습니다.

<녹취> 김숙 (개그우먼) : “난 관심이 없어 어떤 언니는 자꾸 자동차 용품에 날 데리고 가서 공구 하라 그러고 그런 사람 있고 어떤 사람은 요리를 너무 좋아해서 자꾸 주방기기 사라 그러고 그런데 나는 관심이 없단 말이에요. 지들 관심거리지 내 관심거리가 아니에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야 식재료가 얼마나 좋은 게 많은데”

<녹취> 송은이 (개그우먼) : “야 언니가 와이퍼 갈아줄 때 좋다며”

이영자 송은이씨의 격한 집착에 피곤함을 호소하는 김숙씨.

이럴 땐 어떡하면 좋죠?

<녹취> 김숙 (개그우먼) : “동생 입장에서 동생 삶이 있고 지들 언니들의 삶이 있는 거잖아요”

<녹취> 신동엽 (MC) : "지들 언니들의 삶이 있대요”

이영자씨 송은이씨!

이제 김숙씨 좀 그만 놔 주세요^^

<녹취> 박성호 (개그맨) : “지난 주에 수지에게 귀요미 뽑아 달라고 한 대결 잊지 않았겠지? 수지는 내가 더 귀엽 다고 했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내가 더 귀엽다고 했다”

<녹취> 박성호 (개그맨) : “내가 더 귀엽다고 했다”

<녹취> 정범균 (개그맨) : “수지는 관심도 없대”

<녹취> 김준호 박성호 (개그맨) : “화가 난다”

김준호 박성호씨.

돈 없이 생활하는 방송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난처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야광 링을 내가 동대문에서 떼서 클럽에서 팔거야”

야광 봉을 되팔아 돈을 벌기로 한 김준호씨!

이 사업에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돈의 일부를 투자했는데요.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제 사업에 양상국씨 투자하셨고요”

<녹취> 양상국 (개그맨) : “만원 투자 했습니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박성호씨 투자하셨고요”

<녹취> 박성호 (개그맨) : “나는 미리 투자했어”

드디어 판매를 시작한 두 사람.

박성호씨는 투자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까요?

<녹취> 인간의 조건 : “야광봉 두 개 주세요”

꽤 많은 손님들이 몰려드는데요.

초반 장사는 성공적입니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정말 돈 벌기 힘드네”

하지만 점점 사람들의 냉정한 반응에 지쳐가는데요.

심지어 판매 저지까지 당합니다.

<녹취> 인간의 조건 : “안에서 야광봉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어요”

투자한 돈이 물거품이 되는 순간!

결국 분노가 폭발한 박성호씨

또 이 순간 화를 낼 한사람이 있죠!

김준호씨 사업에 투자한 양상국씨인데요.

<녹취> 박성호 (개그맨) : “진짜 사람 진짜 나쁜 사람이네 분명히 봐봐 이렇게 한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자 빛나는 불팽이”

투자한 돈을 날리고 난처한 김준호씨.

이럴 땐 어떡하냐고요?

빨리 양상국씨한테 사과하세요^^

<녹취> 김기리 (개그맨) : “한 줄만 더 있으니 멋이 없지 줄만 남아줘야 짝퉁의 완성”

대세 개그맨 김기리씨 어머니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바로 광고 출연 제의를 거절했다고 밝혔는데요.

대체 무슨 사연일까요?

<녹취> 김기리 (개그맨) : “제가 벌 수 있었던 것 중에 가장 큰 돈의 일이었는데 포기를 했죠”

<녹취> 김기리 어머니 : “네”

<녹취> 김기리 (개그맨) : “어떤?”

<녹취> 김기리 어머니 : “저기 술 광고”

어머니의 뜻에 따라 주류 광고를 포기한 김기리씨 이것이 바로 효자의 완성

<녹취> 김기리 어머니 : “맥주 광고 이런 거는 안했으면 좋겠다고 처음부터 말을 했었어요”

<녹취> 이영자 (MC) : "근데 들어왔었어요?”

<녹취> 김기리 (개그맨) : “처음으로 들어 온 CF가 그거였어요”

<녹취> 이영자 (MC) : "근데 어머니 말씀 때문에 안했어요?”

<녹취> 김기래 (개그맨) : “어머니가 내켜 하지 않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조금 생각을 해 보니까 어머니 생각이 맞는 것 같아서”

<녹취> 이영자 (MC) : "어머니가 반대하면 여자친구도 안 사귀고 그래요 여자친구도 안 사귀고 그래요?”

신보라씨와 현재 행복한 열애 중인 김기리씨 이영자씨의 돌직구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난감한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진땀만 흘리는데요.

김기리씨!

신보라씨와 오래 오래 행복할거죠?

곤란한 상황이 있어도 재치와 지혜만 있으면 문제없겠죠?

난처한 상황이었어도 시간이 지나면 좋은 추억거리 될 거예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나 어떡하지?” 스타가 곤란할 때
    • 입력 2013-05-06 08:32:01
    • 수정2013-05-06 09:10:07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여러분은 하루에 곤란한 상황을 몇 번 겪으시나요?

저는 방송 도중 말이 꼬였을 때 가장 곤란함을 느끼는데요!

스타는 언제가 가장 곤란했을까요?

난처한 상황에 빠진 스타들 만나보시죠!

<리포트>

이동욱씨가 팬미팅 때 MC가 없어 곤란했던 일화를 밝혔는데요.

이동욱씨를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한 주인공

바로 정범균씨입니다.

<녹취> 이동욱 (배우) : “팬미팅 사회를 부탁했어요. 범균씨랑 붐씨한테 그런데 붐씨가 형 미안한데 지금 가봐야 될 것 같아 팬미팅이 한 시간 반이 남았는데 그래 범균이가 있으니까 먼저 가 갔어요 범균씨가 남았잖아요 범균씨가 어떻게 한 시간을 하다가”

정범균씨만 믿고 있던 이동욱씨!

과연 어떻게 될까요?

<녹취> 이동욱 (배우) : “형 저도 가야 될 것 같은데요. 한 30분이 남았는데”

<녹취> 정범균 (개그맨) : “제가 그때 녹화가 있었어요. 1대100 녹화가 있어서”

<녹취> 이동욱 (배우) : “그래 가지고 제 팬미팅을 제가 사회보고 제가 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동욱씨 촛불꺼요 제가 촛불 끄고”

결국 직접 MC를 보며 셀프 팬미팅으로 난처한 상황을 벗어나는 이동욱씨!

<녹취> 이동욱 (배우) : “자 여러분이 주신 앙케이트 알아볼게요 이동욱에게 궁금한 점 제가 물어보고 제가 대답하고”

<녹취> 정범균 (개그맨) : “이동욱에게 팬티 사이즈란 하면서 자기가 하고”

다음 팬미팅에는 두 분 공동 MC 어떠세요?

연예계 대표 노처녀 김숙씨!

그녀가 결혼 못하는 이유가 있다는데요.

동생에게 집착하는 언니 때문에 결혼을 못한다는 주인공의 사연을 듣고 격한 공감을 하는 김숙씨입니다.

<녹취> 김숙 (개그우먼) : “그건 진짜 제가 아는 언니랑도 비슷하네요. 피곤해서 녹초가 돼서 집에 가는데 숙이야 너무 피곤하지 않으면 우리 집에 와서 언니 먹는 것 좀 보고 갈래?”

집착하는 이영자씨 때문에 곤란한 김숙씨

그런데, 한 사람이 더 있습니다.

<녹취> 김숙 (개그우먼) : “난 관심이 없어 어떤 언니는 자꾸 자동차 용품에 날 데리고 가서 공구 하라 그러고 그런 사람 있고 어떤 사람은 요리를 너무 좋아해서 자꾸 주방기기 사라 그러고 그런데 나는 관심이 없단 말이에요. 지들 관심거리지 내 관심거리가 아니에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야 식재료가 얼마나 좋은 게 많은데”

<녹취> 송은이 (개그우먼) : “야 언니가 와이퍼 갈아줄 때 좋다며”

이영자 송은이씨의 격한 집착에 피곤함을 호소하는 김숙씨.

이럴 땐 어떡하면 좋죠?

<녹취> 김숙 (개그우먼) : “동생 입장에서 동생 삶이 있고 지들 언니들의 삶이 있는 거잖아요”

<녹취> 신동엽 (MC) : "지들 언니들의 삶이 있대요”

이영자씨 송은이씨!

이제 김숙씨 좀 그만 놔 주세요^^

<녹취> 박성호 (개그맨) : “지난 주에 수지에게 귀요미 뽑아 달라고 한 대결 잊지 않았겠지? 수지는 내가 더 귀엽 다고 했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내가 더 귀엽다고 했다”

<녹취> 박성호 (개그맨) : “내가 더 귀엽다고 했다”

<녹취> 정범균 (개그맨) : “수지는 관심도 없대”

<녹취> 김준호 박성호 (개그맨) : “화가 난다”

김준호 박성호씨.

돈 없이 생활하는 방송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난처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야광 링을 내가 동대문에서 떼서 클럽에서 팔거야”

야광 봉을 되팔아 돈을 벌기로 한 김준호씨!

이 사업에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돈의 일부를 투자했는데요.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제 사업에 양상국씨 투자하셨고요”

<녹취> 양상국 (개그맨) : “만원 투자 했습니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박성호씨 투자하셨고요”

<녹취> 박성호 (개그맨) : “나는 미리 투자했어”

드디어 판매를 시작한 두 사람.

박성호씨는 투자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까요?

<녹취> 인간의 조건 : “야광봉 두 개 주세요”

꽤 많은 손님들이 몰려드는데요.

초반 장사는 성공적입니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정말 돈 벌기 힘드네”

하지만 점점 사람들의 냉정한 반응에 지쳐가는데요.

심지어 판매 저지까지 당합니다.

<녹취> 인간의 조건 : “안에서 야광봉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어요”

투자한 돈이 물거품이 되는 순간!

결국 분노가 폭발한 박성호씨

또 이 순간 화를 낼 한사람이 있죠!

김준호씨 사업에 투자한 양상국씨인데요.

<녹취> 박성호 (개그맨) : “진짜 사람 진짜 나쁜 사람이네 분명히 봐봐 이렇게 한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자 빛나는 불팽이”

투자한 돈을 날리고 난처한 김준호씨.

이럴 땐 어떡하냐고요?

빨리 양상국씨한테 사과하세요^^

<녹취> 김기리 (개그맨) : “한 줄만 더 있으니 멋이 없지 줄만 남아줘야 짝퉁의 완성”

대세 개그맨 김기리씨 어머니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바로 광고 출연 제의를 거절했다고 밝혔는데요.

대체 무슨 사연일까요?

<녹취> 김기리 (개그맨) : “제가 벌 수 있었던 것 중에 가장 큰 돈의 일이었는데 포기를 했죠”

<녹취> 김기리 어머니 : “네”

<녹취> 김기리 (개그맨) : “어떤?”

<녹취> 김기리 어머니 : “저기 술 광고”

어머니의 뜻에 따라 주류 광고를 포기한 김기리씨 이것이 바로 효자의 완성

<녹취> 김기리 어머니 : “맥주 광고 이런 거는 안했으면 좋겠다고 처음부터 말을 했었어요”

<녹취> 이영자 (MC) : "근데 들어왔었어요?”

<녹취> 김기리 (개그맨) : “처음으로 들어 온 CF가 그거였어요”

<녹취> 이영자 (MC) : "근데 어머니 말씀 때문에 안했어요?”

<녹취> 김기래 (개그맨) : “어머니가 내켜 하지 않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조금 생각을 해 보니까 어머니 생각이 맞는 것 같아서”

<녹취> 이영자 (MC) : "어머니가 반대하면 여자친구도 안 사귀고 그래요 여자친구도 안 사귀고 그래요?”

신보라씨와 현재 행복한 열애 중인 김기리씨 이영자씨의 돌직구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난감한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진땀만 흘리는데요.

김기리씨!

신보라씨와 오래 오래 행복할거죠?

곤란한 상황이 있어도 재치와 지혜만 있으면 문제없겠죠?

난처한 상황이었어도 시간이 지나면 좋은 추억거리 될 거예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