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北 반응은?
입력 2013.05.21 (21:12)
수정 2013.05.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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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오늘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미뤄왔던건데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립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국방부가 우리시각으로 오늘 밤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합니다.
오늘 시험발사할 '미니트맨3'는 개별 목표물 타격이 가능한 3기의 핵탄두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최대 사거리는 만 3천 킬로미터, 북한은 물론 이란까지 사정권에 두고 있습니다.
핵탄두를 제거한 '미니트맨3' 미사일은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6천740킬로미터를 날아가 태평양 마샬제도 인근 해상에 떨어질 것이라고 미 공군은 밝혔습니다.
지난달 한반도 위기상황을 고려해 미뤘던 시험발사를 재개하기로 한 것은 한반도 안보 상황이 비교적 개선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녹취> 레이버(미 공군 공보담당)
미국은 현재 5개 주의 지하시설에 핵탄두를 장착한 미니트맨3를 450기가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8일 미국이 '미니트맨 3' 시험 발사를 실시한다면 이는 북한에 대한 군사적 도전이 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미 국방부는 최근 북한의 잇따른 단거리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제 의무 위반은 아니지만 '도발적'이라고 해석될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미국이 오늘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미뤄왔던건데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립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국방부가 우리시각으로 오늘 밤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합니다.
오늘 시험발사할 '미니트맨3'는 개별 목표물 타격이 가능한 3기의 핵탄두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최대 사거리는 만 3천 킬로미터, 북한은 물론 이란까지 사정권에 두고 있습니다.
핵탄두를 제거한 '미니트맨3' 미사일은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6천740킬로미터를 날아가 태평양 마샬제도 인근 해상에 떨어질 것이라고 미 공군은 밝혔습니다.
지난달 한반도 위기상황을 고려해 미뤘던 시험발사를 재개하기로 한 것은 한반도 안보 상황이 비교적 개선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녹취> 레이버(미 공군 공보담당)
미국은 현재 5개 주의 지하시설에 핵탄두를 장착한 미니트맨3를 450기가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8일 미국이 '미니트맨 3' 시험 발사를 실시한다면 이는 북한에 대한 군사적 도전이 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미 국방부는 최근 북한의 잇따른 단거리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제 의무 위반은 아니지만 '도발적'이라고 해석될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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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21 21:12:27
- 수정2013-05-21 22:20:08
<앵커 멘트>
미국이 오늘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미뤄왔던건데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립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국방부가 우리시각으로 오늘 밤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합니다.
오늘 시험발사할 '미니트맨3'는 개별 목표물 타격이 가능한 3기의 핵탄두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최대 사거리는 만 3천 킬로미터, 북한은 물론 이란까지 사정권에 두고 있습니다.
핵탄두를 제거한 '미니트맨3' 미사일은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6천740킬로미터를 날아가 태평양 마샬제도 인근 해상에 떨어질 것이라고 미 공군은 밝혔습니다.
지난달 한반도 위기상황을 고려해 미뤘던 시험발사를 재개하기로 한 것은 한반도 안보 상황이 비교적 개선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녹취> 레이버(미 공군 공보담당)
미국은 현재 5개 주의 지하시설에 핵탄두를 장착한 미니트맨3를 450기가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8일 미국이 '미니트맨 3' 시험 발사를 실시한다면 이는 북한에 대한 군사적 도전이 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미 국방부는 최근 북한의 잇따른 단거리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제 의무 위반은 아니지만 '도발적'이라고 해석될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미국이 오늘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미뤄왔던건데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립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국방부가 우리시각으로 오늘 밤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합니다.
오늘 시험발사할 '미니트맨3'는 개별 목표물 타격이 가능한 3기의 핵탄두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최대 사거리는 만 3천 킬로미터, 북한은 물론 이란까지 사정권에 두고 있습니다.
핵탄두를 제거한 '미니트맨3' 미사일은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6천740킬로미터를 날아가 태평양 마샬제도 인근 해상에 떨어질 것이라고 미 공군은 밝혔습니다.
지난달 한반도 위기상황을 고려해 미뤘던 시험발사를 재개하기로 한 것은 한반도 안보 상황이 비교적 개선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녹취> 레이버(미 공군 공보담당)
미국은 현재 5개 주의 지하시설에 핵탄두를 장착한 미니트맨3를 450기가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8일 미국이 '미니트맨 3' 시험 발사를 실시한다면 이는 북한에 대한 군사적 도전이 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미 국방부는 최근 북한의 잇따른 단거리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제 의무 위반은 아니지만 '도발적'이라고 해석될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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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sjkim9k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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