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역사학자들 “역사 왜곡·독도 주장은 잘못”
입력 2013.05.21 (21:18)
수정 2013.05.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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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정치인들의 역사 관련 망언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의 역사학자들이 오늘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양심과 염치를 떠올리게 하는 이들 학자들의 말 중에는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외침도 있었습니다.
강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본에서 '다케시마'를 반대하는 시민모임을 이끌고 있는 일본의 역사학자들이 부산을 찾았습니다.
최근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을 학자의 양심으로서는 더는 지켜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사카모토 고이씨(구주국제대학 교수) : "우리 활동은 독도가 일본의 것이 아니라를 것을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이들은 또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와 역사 교과서 왜곡은 일본 국민의 평화도 해친다는 의미에서 위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제국주의 부활도 걱정했습니다.
<인터뷰> 구로다 요시히로(쇼인여자대학 교수) : "국가라는 힘으로 하나만의 목표를 강요하고 있는겁니다."
'다케시마를 반대하는 시민모임 회원'들은역사학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지금까지 수집한 독도 관련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이런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문부성의 역사 왜곡에 대항하는 바른 역사 교과서를 내년 3월까지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구보이 노리모(모모야마학원대학 교수) : "미래 짊어진 양국어린이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교과서 부교재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일본 역사학자들은 내일 우리나라의 독도 수호단체와 중국 유학생들도 함께 독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지압니다 .
일본 정치인들의 역사 관련 망언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의 역사학자들이 오늘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양심과 염치를 떠올리게 하는 이들 학자들의 말 중에는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외침도 있었습니다.
강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본에서 '다케시마'를 반대하는 시민모임을 이끌고 있는 일본의 역사학자들이 부산을 찾았습니다.
최근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을 학자의 양심으로서는 더는 지켜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사카모토 고이씨(구주국제대학 교수) : "우리 활동은 독도가 일본의 것이 아니라를 것을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이들은 또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와 역사 교과서 왜곡은 일본 국민의 평화도 해친다는 의미에서 위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제국주의 부활도 걱정했습니다.
<인터뷰> 구로다 요시히로(쇼인여자대학 교수) : "국가라는 힘으로 하나만의 목표를 강요하고 있는겁니다."
'다케시마를 반대하는 시민모임 회원'들은역사학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지금까지 수집한 독도 관련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이런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문부성의 역사 왜곡에 대항하는 바른 역사 교과서를 내년 3월까지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구보이 노리모(모모야마학원대학 교수) : "미래 짊어진 양국어린이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교과서 부교재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일본 역사학자들은 내일 우리나라의 독도 수호단체와 중국 유학생들도 함께 독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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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역사학자들 “역사 왜곡·독도 주장은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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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인들의 역사 관련 망언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의 역사학자들이 오늘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양심과 염치를 떠올리게 하는 이들 학자들의 말 중에는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외침도 있었습니다.
강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본에서 '다케시마'를 반대하는 시민모임을 이끌고 있는 일본의 역사학자들이 부산을 찾았습니다.
최근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을 학자의 양심으로서는 더는 지켜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사카모토 고이씨(구주국제대학 교수) : "우리 활동은 독도가 일본의 것이 아니라를 것을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이들은 또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와 역사 교과서 왜곡은 일본 국민의 평화도 해친다는 의미에서 위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제국주의 부활도 걱정했습니다.
<인터뷰> 구로다 요시히로(쇼인여자대학 교수) : "국가라는 힘으로 하나만의 목표를 강요하고 있는겁니다."
'다케시마를 반대하는 시민모임 회원'들은역사학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지금까지 수집한 독도 관련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이런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문부성의 역사 왜곡에 대항하는 바른 역사 교과서를 내년 3월까지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구보이 노리모(모모야마학원대학 교수) : "미래 짊어진 양국어린이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교과서 부교재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일본 역사학자들은 내일 우리나라의 독도 수호단체와 중국 유학생들도 함께 독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지압니다 .
일본 정치인들의 역사 관련 망언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의 역사학자들이 오늘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양심과 염치를 떠올리게 하는 이들 학자들의 말 중에는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외침도 있었습니다.
강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본에서 '다케시마'를 반대하는 시민모임을 이끌고 있는 일본의 역사학자들이 부산을 찾았습니다.
최근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을 학자의 양심으로서는 더는 지켜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사카모토 고이씨(구주국제대학 교수) : "우리 활동은 독도가 일본의 것이 아니라를 것을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이들은 또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와 역사 교과서 왜곡은 일본 국민의 평화도 해친다는 의미에서 위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제국주의 부활도 걱정했습니다.
<인터뷰> 구로다 요시히로(쇼인여자대학 교수) : "국가라는 힘으로 하나만의 목표를 강요하고 있는겁니다."
'다케시마를 반대하는 시민모임 회원'들은역사학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지금까지 수집한 독도 관련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이런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문부성의 역사 왜곡에 대항하는 바른 역사 교과서를 내년 3월까지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구보이 노리모(모모야마학원대학 교수) : "미래 짊어진 양국어린이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교과서 부교재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일본 역사학자들은 내일 우리나라의 독도 수호단체와 중국 유학생들도 함께 독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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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아 기자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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