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손상 뇌에 줄기세포 직접 주입
입력 2013.05.28 (21:37)
수정 2013.05.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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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풍 환자의 손상된 뇌에 줄기세포를 직접 주입하는 치료가 영국에서 성공했습니다.
풍을 맞은 지 5년이 된 노인의 상태가 얼마나 호전됐는지 보시죠.
런던에서 박장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올해 여든 살인 마시 할아버지는 5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몸의 왼쪽 부분에 마비가 왔습니다.
꾸준한 재활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세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줄기세포를 이용한 새 치료법을 시술받은 이후, 왼손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운동 능력을 회복됐습니다.
<녹취> 프랭크 마시(뇌졸중 환자/80세)
글래스고대학병원은 뇌졸중을 겪은 지 6개월에서 5년이 지난 환자들의 손상된 뇌 부위에 줄기세포를 직접 주입했습니다.
그 결과, 수술을 받은 환자 9명 가운데 5명의 증세가 호전됐습니다.
뇌졸중은 발병 6개월이 지나면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그동안 알려져 있습니다.
<녹취> 키스 무어 교수(글래스고대학)
줄기세포 주입 시술로 인한 부작용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유럽 뇌졸중 의학회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한 연구팀은 2차 실험이 끝나는 올 연말 쯤이면 치료 효과를 입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중풍 환자의 손상된 뇌에 줄기세포를 직접 주입하는 치료가 영국에서 성공했습니다.
풍을 맞은 지 5년이 된 노인의 상태가 얼마나 호전됐는지 보시죠.
런던에서 박장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올해 여든 살인 마시 할아버지는 5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몸의 왼쪽 부분에 마비가 왔습니다.
꾸준한 재활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세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줄기세포를 이용한 새 치료법을 시술받은 이후, 왼손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운동 능력을 회복됐습니다.
<녹취> 프랭크 마시(뇌졸중 환자/80세)
글래스고대학병원은 뇌졸중을 겪은 지 6개월에서 5년이 지난 환자들의 손상된 뇌 부위에 줄기세포를 직접 주입했습니다.
그 결과, 수술을 받은 환자 9명 가운데 5명의 증세가 호전됐습니다.
뇌졸중은 발병 6개월이 지나면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그동안 알려져 있습니다.
<녹취> 키스 무어 교수(글래스고대학)
줄기세포 주입 시술로 인한 부작용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유럽 뇌졸중 의학회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한 연구팀은 2차 실험이 끝나는 올 연말 쯤이면 치료 효과를 입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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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중 손상 뇌에 줄기세포 직접 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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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28 21:38:02
- 수정2013-05-28 22:02:44
<앵커 멘트>
중풍 환자의 손상된 뇌에 줄기세포를 직접 주입하는 치료가 영국에서 성공했습니다.
풍을 맞은 지 5년이 된 노인의 상태가 얼마나 호전됐는지 보시죠.
런던에서 박장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올해 여든 살인 마시 할아버지는 5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몸의 왼쪽 부분에 마비가 왔습니다.
꾸준한 재활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세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줄기세포를 이용한 새 치료법을 시술받은 이후, 왼손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운동 능력을 회복됐습니다.
<녹취> 프랭크 마시(뇌졸중 환자/80세)
글래스고대학병원은 뇌졸중을 겪은 지 6개월에서 5년이 지난 환자들의 손상된 뇌 부위에 줄기세포를 직접 주입했습니다.
그 결과, 수술을 받은 환자 9명 가운데 5명의 증세가 호전됐습니다.
뇌졸중은 발병 6개월이 지나면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그동안 알려져 있습니다.
<녹취> 키스 무어 교수(글래스고대학)
줄기세포 주입 시술로 인한 부작용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유럽 뇌졸중 의학회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한 연구팀은 2차 실험이 끝나는 올 연말 쯤이면 치료 효과를 입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중풍 환자의 손상된 뇌에 줄기세포를 직접 주입하는 치료가 영국에서 성공했습니다.
풍을 맞은 지 5년이 된 노인의 상태가 얼마나 호전됐는지 보시죠.
런던에서 박장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올해 여든 살인 마시 할아버지는 5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몸의 왼쪽 부분에 마비가 왔습니다.
꾸준한 재활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세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줄기세포를 이용한 새 치료법을 시술받은 이후, 왼손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운동 능력을 회복됐습니다.
<녹취> 프랭크 마시(뇌졸중 환자/80세)
글래스고대학병원은 뇌졸중을 겪은 지 6개월에서 5년이 지난 환자들의 손상된 뇌 부위에 줄기세포를 직접 주입했습니다.
그 결과, 수술을 받은 환자 9명 가운데 5명의 증세가 호전됐습니다.
뇌졸중은 발병 6개월이 지나면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그동안 알려져 있습니다.
<녹취> 키스 무어 교수(글래스고대학)
줄기세포 주입 시술로 인한 부작용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유럽 뇌졸중 의학회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한 연구팀은 2차 실험이 끝나는 올 연말 쯤이면 치료 효과를 입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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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범 기자 newsg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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