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더위에 오늘도 ‘관심’ 예보
입력 2013.06.04 (07:07)
수정 2013.06.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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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때이른 더위로 오늘도 전력 상황이 빠듯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력거래소가 전력수급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는데요,
어제 발령됐던 '준비'보다 한 단계 높은 경보입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력당국이 예상하는 오늘 오후 최대 전력수요는 6천3백만 킬로와트대 초반.
최저 예비력은 3백만 킬로와트대 후반으로 어제보다 백만 킬로와트 가까이 낮은 수준입니다.
전력거래소는 이에따라 어제보다 한 단계 높은 전력경보 '관심' 단계 발령을 예보했습니다.
수급상황이 악화될 경우 민간자가발전기나 시운전 발전기 전력을 이용하는 등 추가 수급 대책까지 세웠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이 같은 전력난이 휴일인 목요일을 제외하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서울 낮기온이 30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금요일이 고비입니다.
<인터뷰> 조종만(전력거래소 상황실장) : "금요일이 가장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때 예비전력은 약 200만 kW로 추정하고 있고요"
앞서 어제는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450만 킬로와트 아래로 떨어져 전력 수급 준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원전 부품 비리 사건 이후 첫 전력 경보로, 우려했던 전력난이 현실화되고있는 것입니다.
상황이 악화되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어제 전력거래소를 직접 찾았고,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주요 대기업 대표들을 만나 적극적인 절전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때이른 더위로 오늘도 전력 상황이 빠듯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력거래소가 전력수급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는데요,
어제 발령됐던 '준비'보다 한 단계 높은 경보입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력당국이 예상하는 오늘 오후 최대 전력수요는 6천3백만 킬로와트대 초반.
최저 예비력은 3백만 킬로와트대 후반으로 어제보다 백만 킬로와트 가까이 낮은 수준입니다.
전력거래소는 이에따라 어제보다 한 단계 높은 전력경보 '관심' 단계 발령을 예보했습니다.
수급상황이 악화될 경우 민간자가발전기나 시운전 발전기 전력을 이용하는 등 추가 수급 대책까지 세웠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이 같은 전력난이 휴일인 목요일을 제외하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서울 낮기온이 30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금요일이 고비입니다.
<인터뷰> 조종만(전력거래소 상황실장) : "금요일이 가장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때 예비전력은 약 200만 kW로 추정하고 있고요"
앞서 어제는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450만 킬로와트 아래로 떨어져 전력 수급 준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원전 부품 비리 사건 이후 첫 전력 경보로, 우려했던 전력난이 현실화되고있는 것입니다.
상황이 악화되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어제 전력거래소를 직접 찾았고,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주요 대기업 대표들을 만나 적극적인 절전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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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이른 더위에 오늘도 ‘관심’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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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04 07:08:07
- 수정2013-06-04 08:03:18
<앵커 멘트>
때이른 더위로 오늘도 전력 상황이 빠듯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력거래소가 전력수급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는데요,
어제 발령됐던 '준비'보다 한 단계 높은 경보입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력당국이 예상하는 오늘 오후 최대 전력수요는 6천3백만 킬로와트대 초반.
최저 예비력은 3백만 킬로와트대 후반으로 어제보다 백만 킬로와트 가까이 낮은 수준입니다.
전력거래소는 이에따라 어제보다 한 단계 높은 전력경보 '관심' 단계 발령을 예보했습니다.
수급상황이 악화될 경우 민간자가발전기나 시운전 발전기 전력을 이용하는 등 추가 수급 대책까지 세웠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이 같은 전력난이 휴일인 목요일을 제외하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서울 낮기온이 30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금요일이 고비입니다.
<인터뷰> 조종만(전력거래소 상황실장) : "금요일이 가장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때 예비전력은 약 200만 kW로 추정하고 있고요"
앞서 어제는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450만 킬로와트 아래로 떨어져 전력 수급 준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원전 부품 비리 사건 이후 첫 전력 경보로, 우려했던 전력난이 현실화되고있는 것입니다.
상황이 악화되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어제 전력거래소를 직접 찾았고,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주요 대기업 대표들을 만나 적극적인 절전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때이른 더위로 오늘도 전력 상황이 빠듯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력거래소가 전력수급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는데요,
어제 발령됐던 '준비'보다 한 단계 높은 경보입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력당국이 예상하는 오늘 오후 최대 전력수요는 6천3백만 킬로와트대 초반.
최저 예비력은 3백만 킬로와트대 후반으로 어제보다 백만 킬로와트 가까이 낮은 수준입니다.
전력거래소는 이에따라 어제보다 한 단계 높은 전력경보 '관심' 단계 발령을 예보했습니다.
수급상황이 악화될 경우 민간자가발전기나 시운전 발전기 전력을 이용하는 등 추가 수급 대책까지 세웠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이 같은 전력난이 휴일인 목요일을 제외하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서울 낮기온이 30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금요일이 고비입니다.
<인터뷰> 조종만(전력거래소 상황실장) : "금요일이 가장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때 예비전력은 약 200만 kW로 추정하고 있고요"
앞서 어제는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450만 킬로와트 아래로 떨어져 전력 수급 준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원전 부품 비리 사건 이후 첫 전력 경보로, 우려했던 전력난이 현실화되고있는 것입니다.
상황이 악화되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어제 전력거래소를 직접 찾았고,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주요 대기업 대표들을 만나 적극적인 절전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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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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