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국조 6월 처리 노력…시국선언 잇따라
입력 2013.06.20 (21:28)
수정 2013.06.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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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원내대표가 국정원 정치 개입 의혹 사건의 국정조사 계획서를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데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진상조사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과 민주당 원내대표가 다시 만났습니다.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사건의 국정조사 계획서가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국정원 사건을 둘러싼 여야 공방 탓에 정치쇄신과 민생 법안이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 "원내대표 합의 사항이 이번 국회 내내 잘 지켜져서 생산적인 모습을 여야 간에 끝까지 보여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전병헌(민주당 원내대표) : "약속이 꼭 지켜지는 국회를 통해서 6월 국회를 스스로 새롭게 거듭나는 쇄신 국회로 만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석달 간 파행됐던 국회 정보위도 오는 25일부터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와 이화여대, 경희대, 동국대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국회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시국선언도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이지은(이화여대 2학년) : "이번 국정원사태 때문에 대학생들이 정치와 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져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학가에서 확산되고 있는 시국선언은 제2의 촛불집회를 일으키려는 종북세력의 음모라며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여야 원내대표가 국정원 정치 개입 의혹 사건의 국정조사 계획서를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데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진상조사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과 민주당 원내대표가 다시 만났습니다.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사건의 국정조사 계획서가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국정원 사건을 둘러싼 여야 공방 탓에 정치쇄신과 민생 법안이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 "원내대표 합의 사항이 이번 국회 내내 잘 지켜져서 생산적인 모습을 여야 간에 끝까지 보여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전병헌(민주당 원내대표) : "약속이 꼭 지켜지는 국회를 통해서 6월 국회를 스스로 새롭게 거듭나는 쇄신 국회로 만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석달 간 파행됐던 국회 정보위도 오는 25일부터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와 이화여대, 경희대, 동국대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국회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시국선언도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이지은(이화여대 2학년) : "이번 국정원사태 때문에 대학생들이 정치와 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져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학가에서 확산되고 있는 시국선언은 제2의 촛불집회를 일으키려는 종북세력의 음모라며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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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국조 6월 처리 노력…시국선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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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20 21:29:18
- 수정2013-06-28 15: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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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가 국정원 정치 개입 의혹 사건의 국정조사 계획서를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데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진상조사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과 민주당 원내대표가 다시 만났습니다.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사건의 국정조사 계획서가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국정원 사건을 둘러싼 여야 공방 탓에 정치쇄신과 민생 법안이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 "원내대표 합의 사항이 이번 국회 내내 잘 지켜져서 생산적인 모습을 여야 간에 끝까지 보여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전병헌(민주당 원내대표) : "약속이 꼭 지켜지는 국회를 통해서 6월 국회를 스스로 새롭게 거듭나는 쇄신 국회로 만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석달 간 파행됐던 국회 정보위도 오는 25일부터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와 이화여대, 경희대, 동국대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국회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시국선언도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이지은(이화여대 2학년) : "이번 국정원사태 때문에 대학생들이 정치와 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져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학가에서 확산되고 있는 시국선언은 제2의 촛불집회를 일으키려는 종북세력의 음모라며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여야 원내대표가 국정원 정치 개입 의혹 사건의 국정조사 계획서를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데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진상조사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과 민주당 원내대표가 다시 만났습니다.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사건의 국정조사 계획서가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국정원 사건을 둘러싼 여야 공방 탓에 정치쇄신과 민생 법안이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 "원내대표 합의 사항이 이번 국회 내내 잘 지켜져서 생산적인 모습을 여야 간에 끝까지 보여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전병헌(민주당 원내대표) : "약속이 꼭 지켜지는 국회를 통해서 6월 국회를 스스로 새롭게 거듭나는 쇄신 국회로 만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석달 간 파행됐던 국회 정보위도 오는 25일부터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와 이화여대, 경희대, 동국대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국회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시국선언도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이지은(이화여대 2학년) : "이번 국정원사태 때문에 대학생들이 정치와 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져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학가에서 확산되고 있는 시국선언은 제2의 촛불집회를 일으키려는 종북세력의 음모라며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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