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명장면] 목소리가 비슷해
입력 2013.07.30 (11:15)
수정 2013.07.30 (11: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너무 더워서일까요?
지난주 프로야구에선 유난히 황당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프로야구 명장면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중견수 큰 타구, 가까스로 처리합니다. 3루주자 천천히 들어오는데요.
무더위속에 황당한 주루가 속출했습니다.
앞만 보고 달리던 롯데 강민호가 선행주자를 추월해 아웃당했습니다.
삼성도 이승엽의 안타 때 무작정 달렸던 주자들이 런다운에 걸렸습니다.
SK 조동화는 3루수 황재균과 아찔하게 충돌해 수비방해로 기록됐습니다.
박석민이 그라운드의 개그맨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어이없는 실책으로 감독의 애를 태웠지만 끝내기 안타를 친 뒤엔 류중일 감독 성대모사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녹취> 류중일 : "중요한 경기인데 이겨서 기분 너무 좋고요"
<인터뷰> 박석민 : "너무 기분좋고, 오늘 게임 중요했는데 중요한 경기 이겨서 기분 너무 좋습니다."
진기한 장면도 이어졌습니다.
NC 모창민이 친 홈런은 철망에 꽂혔습니다.
장원삼은 견제를 하다 말고 보크를 범했고, 정근우는 공을 놓쳐 허공에 헛손질을 했습니다.
한화 마운드에서 일어난 진풍경입니다.
투수가 더 던지겠다는 의사를 전달하자 구원투수를 태운 차량이 다시 후진해 빠져나갑니다.
이번엔 송창식이 안경이 날아갈 정도로 몸을 던지는 호수비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너무 더워서일까요?
지난주 프로야구에선 유난히 황당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프로야구 명장면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중견수 큰 타구, 가까스로 처리합니다. 3루주자 천천히 들어오는데요.
무더위속에 황당한 주루가 속출했습니다.
앞만 보고 달리던 롯데 강민호가 선행주자를 추월해 아웃당했습니다.
삼성도 이승엽의 안타 때 무작정 달렸던 주자들이 런다운에 걸렸습니다.
SK 조동화는 3루수 황재균과 아찔하게 충돌해 수비방해로 기록됐습니다.
박석민이 그라운드의 개그맨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어이없는 실책으로 감독의 애를 태웠지만 끝내기 안타를 친 뒤엔 류중일 감독 성대모사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녹취> 류중일 : "중요한 경기인데 이겨서 기분 너무 좋고요"
<인터뷰> 박석민 : "너무 기분좋고, 오늘 게임 중요했는데 중요한 경기 이겨서 기분 너무 좋습니다."
진기한 장면도 이어졌습니다.
NC 모창민이 친 홈런은 철망에 꽂혔습니다.
장원삼은 견제를 하다 말고 보크를 범했고, 정근우는 공을 놓쳐 허공에 헛손질을 했습니다.
한화 마운드에서 일어난 진풍경입니다.
투수가 더 던지겠다는 의사를 전달하자 구원투수를 태운 차량이 다시 후진해 빠져나갑니다.
이번엔 송창식이 안경이 날아갈 정도로 몸을 던지는 호수비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야구 명장면] 목소리가 비슷해
-
- 입력 2013-07-30 10:26:18
- 수정2013-07-30 11:24:40
<앵커 멘트>
너무 더워서일까요?
지난주 프로야구에선 유난히 황당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프로야구 명장면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중견수 큰 타구, 가까스로 처리합니다. 3루주자 천천히 들어오는데요.
무더위속에 황당한 주루가 속출했습니다.
앞만 보고 달리던 롯데 강민호가 선행주자를 추월해 아웃당했습니다.
삼성도 이승엽의 안타 때 무작정 달렸던 주자들이 런다운에 걸렸습니다.
SK 조동화는 3루수 황재균과 아찔하게 충돌해 수비방해로 기록됐습니다.
박석민이 그라운드의 개그맨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어이없는 실책으로 감독의 애를 태웠지만 끝내기 안타를 친 뒤엔 류중일 감독 성대모사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녹취> 류중일 : "중요한 경기인데 이겨서 기분 너무 좋고요"
<인터뷰> 박석민 : "너무 기분좋고, 오늘 게임 중요했는데 중요한 경기 이겨서 기분 너무 좋습니다."
진기한 장면도 이어졌습니다.
NC 모창민이 친 홈런은 철망에 꽂혔습니다.
장원삼은 견제를 하다 말고 보크를 범했고, 정근우는 공을 놓쳐 허공에 헛손질을 했습니다.
한화 마운드에서 일어난 진풍경입니다.
투수가 더 던지겠다는 의사를 전달하자 구원투수를 태운 차량이 다시 후진해 빠져나갑니다.
이번엔 송창식이 안경이 날아갈 정도로 몸을 던지는 호수비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너무 더워서일까요?
지난주 프로야구에선 유난히 황당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프로야구 명장면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중견수 큰 타구, 가까스로 처리합니다. 3루주자 천천히 들어오는데요.
무더위속에 황당한 주루가 속출했습니다.
앞만 보고 달리던 롯데 강민호가 선행주자를 추월해 아웃당했습니다.
삼성도 이승엽의 안타 때 무작정 달렸던 주자들이 런다운에 걸렸습니다.
SK 조동화는 3루수 황재균과 아찔하게 충돌해 수비방해로 기록됐습니다.
박석민이 그라운드의 개그맨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어이없는 실책으로 감독의 애를 태웠지만 끝내기 안타를 친 뒤엔 류중일 감독 성대모사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녹취> 류중일 : "중요한 경기인데 이겨서 기분 너무 좋고요"
<인터뷰> 박석민 : "너무 기분좋고, 오늘 게임 중요했는데 중요한 경기 이겨서 기분 너무 좋습니다."
진기한 장면도 이어졌습니다.
NC 모창민이 친 홈런은 철망에 꽂혔습니다.
장원삼은 견제를 하다 말고 보크를 범했고, 정근우는 공을 놓쳐 허공에 헛손질을 했습니다.
한화 마운드에서 일어난 진풍경입니다.
투수가 더 던지겠다는 의사를 전달하자 구원투수를 태운 차량이 다시 후진해 빠져나갑니다.
이번엔 송창식이 안경이 날아갈 정도로 몸을 던지는 호수비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