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근본적 적조 대책 마련”…피해 어민 위로
입력 2013.08.13 (21:16)
수정 2013.08.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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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전국에서 적조 피해가 가장 심한 경남 통영 앞바다를 찾아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대 최악의 적조라는 통영 앞바다에 누런 황토가 뿌려집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해경 경비정에서 방제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예년보다 이른 변종 적조라는 보고를 받고 철저한 대처를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근본적인 대책이 뭐가 필요한지 논의해서 매년 이렇게 엄청난 피해를 겪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연구 개발 강화 등 중장기적인 방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피해가 큰 가두리 양식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어린 물고기를 바다로 풀어주고 있는 어민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아픈 마음을 안고서 이렇게 하시는 건데... (13만 마리)"
박 대통령은 치어 방류에 따른 지원비를 늦지 않도록 지급하고 덜 자란 물고기는 조기 출하를 통해 소비 촉진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근처 재래시장을 찾아 적조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인들을 위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장사는 잘 되세요? (잘 안 됩니다. 적조 때문에...) 영향을 받으시는군요"
상품권으로 전어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도록 많이 신경 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전국에서 적조 피해가 가장 심한 경남 통영 앞바다를 찾아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대 최악의 적조라는 통영 앞바다에 누런 황토가 뿌려집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해경 경비정에서 방제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예년보다 이른 변종 적조라는 보고를 받고 철저한 대처를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근본적인 대책이 뭐가 필요한지 논의해서 매년 이렇게 엄청난 피해를 겪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연구 개발 강화 등 중장기적인 방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피해가 큰 가두리 양식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어린 물고기를 바다로 풀어주고 있는 어민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아픈 마음을 안고서 이렇게 하시는 건데... (13만 마리)"
박 대통령은 치어 방류에 따른 지원비를 늦지 않도록 지급하고 덜 자란 물고기는 조기 출하를 통해 소비 촉진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근처 재래시장을 찾아 적조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인들을 위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장사는 잘 되세요? (잘 안 됩니다. 적조 때문에...) 영향을 받으시는군요"
상품권으로 전어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도록 많이 신경 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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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근본적 적조 대책 마련”…피해 어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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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8-13 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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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전국에서 적조 피해가 가장 심한 경남 통영 앞바다를 찾아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대 최악의 적조라는 통영 앞바다에 누런 황토가 뿌려집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해경 경비정에서 방제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예년보다 이른 변종 적조라는 보고를 받고 철저한 대처를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근본적인 대책이 뭐가 필요한지 논의해서 매년 이렇게 엄청난 피해를 겪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연구 개발 강화 등 중장기적인 방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피해가 큰 가두리 양식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어린 물고기를 바다로 풀어주고 있는 어민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아픈 마음을 안고서 이렇게 하시는 건데... (13만 마리)"
박 대통령은 치어 방류에 따른 지원비를 늦지 않도록 지급하고 덜 자란 물고기는 조기 출하를 통해 소비 촉진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근처 재래시장을 찾아 적조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인들을 위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장사는 잘 되세요? (잘 안 됩니다. 적조 때문에...) 영향을 받으시는군요"
상품권으로 전어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도록 많이 신경 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전국에서 적조 피해가 가장 심한 경남 통영 앞바다를 찾아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대 최악의 적조라는 통영 앞바다에 누런 황토가 뿌려집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해경 경비정에서 방제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예년보다 이른 변종 적조라는 보고를 받고 철저한 대처를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근본적인 대책이 뭐가 필요한지 논의해서 매년 이렇게 엄청난 피해를 겪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연구 개발 강화 등 중장기적인 방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피해가 큰 가두리 양식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어린 물고기를 바다로 풀어주고 있는 어민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아픈 마음을 안고서 이렇게 하시는 건데... (13만 마리)"
박 대통령은 치어 방류에 따른 지원비를 늦지 않도록 지급하고 덜 자란 물고기는 조기 출하를 통해 소비 촉진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근처 재래시장을 찾아 적조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인들을 위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장사는 잘 되세요? (잘 안 됩니다. 적조 때문에...) 영향을 받으시는군요"
상품권으로 전어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도록 많이 신경 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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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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