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 1호 열차 완성…좌석 공간 5cm 늘렸다
입력 2013.08.22 (06:39)
수정 2013.08.2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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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5년에 개통되는 호남고속철의 1호 열차가 완성돼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1호 열차는 기존 열차보다 앞뒤 좌석 사이를 5센티미터 이상 늘려 승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고속열차가 철로 위를 미끄러지듯 달려나갑니다.
오는 2015년에 개통되는 호남고속철의 1호 열차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호 열차는 KTX 산천을 개량한 10량짜리 열차로 지난 2012년 4월부터 만들기 시작해 1년 4개월 만에 완성됐습니다.
산천보다 좋아진 점은 승객들의 편의성입니다.
앞뒤 좌석 사이 공간이 기존 열차보다 5.7센티미터 넓어져 일반석에서도 다리를 뻗고 앉을 수 있게 됐고, 좌석이 젖혀지는 각도도 전보다 3도 정도 넓어졌습니다.
열차에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모든 좌석의 뒷쪽에 전원 콘센트도 설치됐습니다.
최고 속도는 산천과 같이 시속 330km.
운행에 들어가면 최고 시속 300km로 운행돼 서울에서 목포까지 2시간 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현재보다 1시간 6분 단축되는 겁니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성능시험은 계속됩니다.
철도시설공단은 앞으로 석 달 동안 제작사 공장에서 시운전을 하며 열차의 각종 기능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1월부터는 경부선과 호남고속철 운행 구간에 직접 열차가 투입돼 10만km의 시험 운전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2015년에 개통되는 호남고속철의 1호 열차가 완성돼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1호 열차는 기존 열차보다 앞뒤 좌석 사이를 5센티미터 이상 늘려 승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고속열차가 철로 위를 미끄러지듯 달려나갑니다.
오는 2015년에 개통되는 호남고속철의 1호 열차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호 열차는 KTX 산천을 개량한 10량짜리 열차로 지난 2012년 4월부터 만들기 시작해 1년 4개월 만에 완성됐습니다.
산천보다 좋아진 점은 승객들의 편의성입니다.
앞뒤 좌석 사이 공간이 기존 열차보다 5.7센티미터 넓어져 일반석에서도 다리를 뻗고 앉을 수 있게 됐고, 좌석이 젖혀지는 각도도 전보다 3도 정도 넓어졌습니다.
열차에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모든 좌석의 뒷쪽에 전원 콘센트도 설치됐습니다.
최고 속도는 산천과 같이 시속 330km.
운행에 들어가면 최고 시속 300km로 운행돼 서울에서 목포까지 2시간 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현재보다 1시간 6분 단축되는 겁니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성능시험은 계속됩니다.
철도시설공단은 앞으로 석 달 동안 제작사 공장에서 시운전을 하며 열차의 각종 기능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1월부터는 경부선과 호남고속철 운행 구간에 직접 열차가 투입돼 10만km의 시험 운전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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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고속철 1호 열차 완성…좌석 공간 5cm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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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22 06:41:40
- 수정2013-08-22 07:08:14
<앵커 멘트>
2015년에 개통되는 호남고속철의 1호 열차가 완성돼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1호 열차는 기존 열차보다 앞뒤 좌석 사이를 5센티미터 이상 늘려 승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고속열차가 철로 위를 미끄러지듯 달려나갑니다.
오는 2015년에 개통되는 호남고속철의 1호 열차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호 열차는 KTX 산천을 개량한 10량짜리 열차로 지난 2012년 4월부터 만들기 시작해 1년 4개월 만에 완성됐습니다.
산천보다 좋아진 점은 승객들의 편의성입니다.
앞뒤 좌석 사이 공간이 기존 열차보다 5.7센티미터 넓어져 일반석에서도 다리를 뻗고 앉을 수 있게 됐고, 좌석이 젖혀지는 각도도 전보다 3도 정도 넓어졌습니다.
열차에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모든 좌석의 뒷쪽에 전원 콘센트도 설치됐습니다.
최고 속도는 산천과 같이 시속 330km.
운행에 들어가면 최고 시속 300km로 운행돼 서울에서 목포까지 2시간 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현재보다 1시간 6분 단축되는 겁니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성능시험은 계속됩니다.
철도시설공단은 앞으로 석 달 동안 제작사 공장에서 시운전을 하며 열차의 각종 기능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1월부터는 경부선과 호남고속철 운행 구간에 직접 열차가 투입돼 10만km의 시험 운전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2015년에 개통되는 호남고속철의 1호 열차가 완성돼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1호 열차는 기존 열차보다 앞뒤 좌석 사이를 5센티미터 이상 늘려 승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고속열차가 철로 위를 미끄러지듯 달려나갑니다.
오는 2015년에 개통되는 호남고속철의 1호 열차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호 열차는 KTX 산천을 개량한 10량짜리 열차로 지난 2012년 4월부터 만들기 시작해 1년 4개월 만에 완성됐습니다.
산천보다 좋아진 점은 승객들의 편의성입니다.
앞뒤 좌석 사이 공간이 기존 열차보다 5.7센티미터 넓어져 일반석에서도 다리를 뻗고 앉을 수 있게 됐고, 좌석이 젖혀지는 각도도 전보다 3도 정도 넓어졌습니다.
열차에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모든 좌석의 뒷쪽에 전원 콘센트도 설치됐습니다.
최고 속도는 산천과 같이 시속 330km.
운행에 들어가면 최고 시속 300km로 운행돼 서울에서 목포까지 2시간 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현재보다 1시간 6분 단축되는 겁니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성능시험은 계속됩니다.
철도시설공단은 앞으로 석 달 동안 제작사 공장에서 시운전을 하며 열차의 각종 기능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1월부터는 경부선과 호남고속철 운행 구간에 직접 열차가 투입돼 10만km의 시험 운전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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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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