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관심 ‘후끈’…강남 ‘역차별’ 논란
입력 2013.08.31 (21:20)
수정 2013.08.3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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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월세 대책 발표 후 주택 매수 심리가 살아나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주말을 맞아 아파트 견본 주택에 인파가 몰렸습니다.
그렇지만 대책의 형평성 논란과 함께 악용될 소지도 높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임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 분양 아파트는 어제 청약이 마감됐는데도 오늘 견본 주택에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집을 살까 말까 고민을 시작한 사람들이 상당수입니다.
<인터뷰> 마필두(경기도 성남시 운중동) : "전셋값이 계속 오르면 저희는 분양받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왜냐하면 맥스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구체적으로는 취득세 영구 인하와 수익과 손실을 공유하는 1%대 초저금리 모기지가 마음을 움직였다는 겁니다.
<인터뷰> 임경훈(경기도 용인시 풍덕천동) : "취득세 감면이 기대되는 부분이 가장 크죠. 전세로 살면서 고민하다가 살까 어떻게 할 까 하다가 대책 나오고 하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게 됐고 청약을 넣게 됐어요."
그러나 1%대 초저금리의 모기지의 경우, 수도권이나 6대 광역시가 아닌 지역의 아파트, 연립이나 단독주택 구매자는 대출 신청조차 할 수 없다며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수익과 손실을 공유하니 매매 차익을 내고도 숨기거나 손실이 난 것처럼 계약서를 조작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또, 취득세율 한시 감면 기간 때는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 주택이 1%를 적용 받았는데, 이번에는 2%로 올라 수도권 매매 침체의 원인인 수도권 외곽 대형 아파트 등 이 가격대 매물에는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전월세 대책 발표 후 주택 매수 심리가 살아나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주말을 맞아 아파트 견본 주택에 인파가 몰렸습니다.
그렇지만 대책의 형평성 논란과 함께 악용될 소지도 높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임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 분양 아파트는 어제 청약이 마감됐는데도 오늘 견본 주택에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집을 살까 말까 고민을 시작한 사람들이 상당수입니다.
<인터뷰> 마필두(경기도 성남시 운중동) : "전셋값이 계속 오르면 저희는 분양받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왜냐하면 맥스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구체적으로는 취득세 영구 인하와 수익과 손실을 공유하는 1%대 초저금리 모기지가 마음을 움직였다는 겁니다.
<인터뷰> 임경훈(경기도 용인시 풍덕천동) : "취득세 감면이 기대되는 부분이 가장 크죠. 전세로 살면서 고민하다가 살까 어떻게 할 까 하다가 대책 나오고 하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게 됐고 청약을 넣게 됐어요."
그러나 1%대 초저금리의 모기지의 경우, 수도권이나 6대 광역시가 아닌 지역의 아파트, 연립이나 단독주택 구매자는 대출 신청조차 할 수 없다며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수익과 손실을 공유하니 매매 차익을 내고도 숨기거나 손실이 난 것처럼 계약서를 조작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또, 취득세율 한시 감면 기간 때는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 주택이 1%를 적용 받았는데, 이번에는 2%로 올라 수도권 매매 침체의 원인인 수도권 외곽 대형 아파트 등 이 가격대 매물에는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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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31 21: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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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대책 발표 후 주택 매수 심리가 살아나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주말을 맞아 아파트 견본 주택에 인파가 몰렸습니다.
그렇지만 대책의 형평성 논란과 함께 악용될 소지도 높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임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 분양 아파트는 어제 청약이 마감됐는데도 오늘 견본 주택에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집을 살까 말까 고민을 시작한 사람들이 상당수입니다.
<인터뷰> 마필두(경기도 성남시 운중동) : "전셋값이 계속 오르면 저희는 분양받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왜냐하면 맥스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구체적으로는 취득세 영구 인하와 수익과 손실을 공유하는 1%대 초저금리 모기지가 마음을 움직였다는 겁니다.
<인터뷰> 임경훈(경기도 용인시 풍덕천동) : "취득세 감면이 기대되는 부분이 가장 크죠. 전세로 살면서 고민하다가 살까 어떻게 할 까 하다가 대책 나오고 하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게 됐고 청약을 넣게 됐어요."
그러나 1%대 초저금리의 모기지의 경우, 수도권이나 6대 광역시가 아닌 지역의 아파트, 연립이나 단독주택 구매자는 대출 신청조차 할 수 없다며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수익과 손실을 공유하니 매매 차익을 내고도 숨기거나 손실이 난 것처럼 계약서를 조작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또, 취득세율 한시 감면 기간 때는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 주택이 1%를 적용 받았는데, 이번에는 2%로 올라 수도권 매매 침체의 원인인 수도권 외곽 대형 아파트 등 이 가격대 매물에는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전월세 대책 발표 후 주택 매수 심리가 살아나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주말을 맞아 아파트 견본 주택에 인파가 몰렸습니다.
그렇지만 대책의 형평성 논란과 함께 악용될 소지도 높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임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 분양 아파트는 어제 청약이 마감됐는데도 오늘 견본 주택에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집을 살까 말까 고민을 시작한 사람들이 상당수입니다.
<인터뷰> 마필두(경기도 성남시 운중동) : "전셋값이 계속 오르면 저희는 분양받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왜냐하면 맥스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구체적으로는 취득세 영구 인하와 수익과 손실을 공유하는 1%대 초저금리 모기지가 마음을 움직였다는 겁니다.
<인터뷰> 임경훈(경기도 용인시 풍덕천동) : "취득세 감면이 기대되는 부분이 가장 크죠. 전세로 살면서 고민하다가 살까 어떻게 할 까 하다가 대책 나오고 하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게 됐고 청약을 넣게 됐어요."
그러나 1%대 초저금리의 모기지의 경우, 수도권이나 6대 광역시가 아닌 지역의 아파트, 연립이나 단독주택 구매자는 대출 신청조차 할 수 없다며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수익과 손실을 공유하니 매매 차익을 내고도 숨기거나 손실이 난 것처럼 계약서를 조작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또, 취득세율 한시 감면 기간 때는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 주택이 1%를 적용 받았는데, 이번에는 2%로 올라 수도권 매매 침체의 원인인 수도권 외곽 대형 아파트 등 이 가격대 매물에는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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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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