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창] 창극 ‘서편제’ 外

입력 2013.09.14 (07:45) 수정 2013.09.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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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연계도 대목을 노린 추석 준비에 한창입니다.

지난봄에 초연돼 큰 인기를 끈 창극 '서편제'도 추석을 맞아 다시 돌아왔습니다.

문화의 창,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득음을 향한 소리꾼의 집념.

'판소리' 하면 떠오르는 '서편제'가 창극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지난 3월 초연 때 안숙선 등 소리꾼들이 나서고 뮤지컬 연출가 윤호진, 작곡가 양방언이 현대적 감각으로 만들어 상당 주목받았던 작품입니다.

이번엔 무대에 영상과 조명을 보완하는 등 한층 입체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심청이와 춘향이가 한 인물이라면?

심춘향과 몽룡이 사랑에 빠진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하는 창작뮤지컬입니다.

구성진 가락의 소리꾼 '도창'이 극을 이끄는 독특한 구성에 전통을 기반으로 한 세련된 음악으로 1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의 감동이 무대에서 되살아납니다.

아프리카 수단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고 이태석 신부.

그의 어린 시절부터 신부가 되는 과정.

톤즈를 향한 헌신적 사랑.

그리고 이런 아들을 지켜보는 어머니의 눈물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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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9-14 07:46:45
    • 수정2013-09-14 07: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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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연계도 대목을 노린 추석 준비에 한창입니다.

지난봄에 초연돼 큰 인기를 끈 창극 '서편제'도 추석을 맞아 다시 돌아왔습니다.

문화의 창,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득음을 향한 소리꾼의 집념.

'판소리' 하면 떠오르는 '서편제'가 창극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지난 3월 초연 때 안숙선 등 소리꾼들이 나서고 뮤지컬 연출가 윤호진, 작곡가 양방언이 현대적 감각으로 만들어 상당 주목받았던 작품입니다.

이번엔 무대에 영상과 조명을 보완하는 등 한층 입체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심청이와 춘향이가 한 인물이라면?

심춘향과 몽룡이 사랑에 빠진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하는 창작뮤지컬입니다.

구성진 가락의 소리꾼 '도창'이 극을 이끄는 독특한 구성에 전통을 기반으로 한 세련된 음악으로 1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의 감동이 무대에서 되살아납니다.

아프리카 수단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고 이태석 신부.

그의 어린 시절부터 신부가 되는 과정.

톤즈를 향한 헌신적 사랑.

그리고 이런 아들을 지켜보는 어머니의 눈물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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