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총장 이틀간 휴가…법무부 감찰 시작
입력 2013.09.16 (12:04)
수정 2013.09.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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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가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가운데, 채 총장은 대검찰청에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법무부는 채 총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채동욱 검찰총장은 오늘 대검찰청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채 총장이 오늘부터 이틀간 연가를 내 출근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채 총장은 현재 자택에서 나와 모처에 머물면서 향후 행보와 조선일보 상대 소송 등을 어떻게 진행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가 사표를 수리하지 않아 채 총장의 신분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관련 규정에서는 검찰총장 휴가시에 대검 차장검사가 일반사무를 대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길태기 대검 차장이 오늘 오전 검찰 관련 사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간부회의도 주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후에 계획됐던 채 총장의 퇴임식은 취소됐습니다.
일선 검사들의 반발은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서울서부지검을 시작으로 연달아 평검사 회의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미루고 있습니다.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데다 청와대가 진상규명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상황을 좀 더 지켜보자는 의견이 많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법무부 감찰관실은 오늘부터 채 총장에 대한 감찰 방안과 규모, 시기 등에 대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청와대가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가운데, 채 총장은 대검찰청에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법무부는 채 총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채동욱 검찰총장은 오늘 대검찰청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채 총장이 오늘부터 이틀간 연가를 내 출근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채 총장은 현재 자택에서 나와 모처에 머물면서 향후 행보와 조선일보 상대 소송 등을 어떻게 진행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가 사표를 수리하지 않아 채 총장의 신분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관련 규정에서는 검찰총장 휴가시에 대검 차장검사가 일반사무를 대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길태기 대검 차장이 오늘 오전 검찰 관련 사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간부회의도 주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후에 계획됐던 채 총장의 퇴임식은 취소됐습니다.
일선 검사들의 반발은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서울서부지검을 시작으로 연달아 평검사 회의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미루고 있습니다.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데다 청와대가 진상규명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상황을 좀 더 지켜보자는 의견이 많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법무부 감찰관실은 오늘부터 채 총장에 대한 감찰 방안과 규모, 시기 등에 대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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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동욱 총장 이틀간 휴가…법무부 감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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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16 12:05:43
- 수정2013-09-16 13:37:43
<앵커 멘트>
청와대가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가운데, 채 총장은 대검찰청에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법무부는 채 총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채동욱 검찰총장은 오늘 대검찰청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채 총장이 오늘부터 이틀간 연가를 내 출근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채 총장은 현재 자택에서 나와 모처에 머물면서 향후 행보와 조선일보 상대 소송 등을 어떻게 진행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가 사표를 수리하지 않아 채 총장의 신분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관련 규정에서는 검찰총장 휴가시에 대검 차장검사가 일반사무를 대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길태기 대검 차장이 오늘 오전 검찰 관련 사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간부회의도 주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후에 계획됐던 채 총장의 퇴임식은 취소됐습니다.
일선 검사들의 반발은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서울서부지검을 시작으로 연달아 평검사 회의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미루고 있습니다.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데다 청와대가 진상규명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상황을 좀 더 지켜보자는 의견이 많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법무부 감찰관실은 오늘부터 채 총장에 대한 감찰 방안과 규모, 시기 등에 대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청와대가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가운데, 채 총장은 대검찰청에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법무부는 채 총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채동욱 검찰총장은 오늘 대검찰청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채 총장이 오늘부터 이틀간 연가를 내 출근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채 총장은 현재 자택에서 나와 모처에 머물면서 향후 행보와 조선일보 상대 소송 등을 어떻게 진행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가 사표를 수리하지 않아 채 총장의 신분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관련 규정에서는 검찰총장 휴가시에 대검 차장검사가 일반사무를 대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길태기 대검 차장이 오늘 오전 검찰 관련 사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간부회의도 주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후에 계획됐던 채 총장의 퇴임식은 취소됐습니다.
일선 검사들의 반발은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서울서부지검을 시작으로 연달아 평검사 회의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미루고 있습니다.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데다 청와대가 진상규명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상황을 좀 더 지켜보자는 의견이 많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법무부 감찰관실은 오늘부터 채 총장에 대한 감찰 방안과 규모, 시기 등에 대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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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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